작성일 : 21-03-07 11:24
묵현상 초대 사업단장 임명 , 10년간 2조2천억 '국가신약개발프로젝트' 본격 닻 올라
 글쓴이 :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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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2조2천억 '국가신약개발프로젝트' 본격 닻 올라

  •  길애경 기자
  •  
  •  승인 2021.03.04 16:40
 

과기부·산업부·복지부, 묵현상 초대 사업단장 임명

과기부와 산업부, 복지부는 국가신약개발프로젝트 초대 단장으로 묵현상 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을 임명하고 사업을 본격화 한다.[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기부와 산업부, 복지부는 국가신약개발프로젝트 초대 단장으로 묵현상 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을 임명하고 사업을 본격화 한다.[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가 국가신약개발프로젝트 사업단장을 임명하고 사업을 본격화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4일 국가신약개발사업 초대 사업단장으로 묵현상 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을 공식 임명하고 사업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유효·선도물질부터 후보물질 발굴, 비임상, 임상 1·2상과 사업화까지 신약개발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7월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총 2조1758억원(국비 1조4747억원, 민간 7011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연매출 1조원 이상의 글로벌 신약 창출과 국산 신약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사업단장은 앞으로 식약처, 미 FDA, 유럽 EMA 등 글로벌 규제기관의 신약 승인, 국내외 기술이전 등을 목표로 후보물질 발굴, 임상 연구과제의 기획·평가·관리를 비롯한 사업단 운영,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제휴 등 대외협력업무, 사업화 지원 등을 총괄하게 된다.

묵 신임단장은 2016년 12월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전신인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의 3대 사업단장으로 취임해 지난해 9월 사업종료까지 신약 품목허가 2건(식약처, 미FDA 승인 각 1건), 기술이전 57건(정액기술료 15조원) 등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사업단장의 공식 임기는 오는 2024년 3월 3일까지 3년이다. 평가를 거쳐 2년간 연임 가능하다.

묵현상 신임단장"선행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기단계 물질 발굴에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국산 신약의 글로벌 시장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묵 단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1999년 기업 메디프론_디비티를 설립했으며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을 지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신약개발사업단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