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5-11 14:18
"녹색ㆍIT분야가 亞시장 성장 견인"
 글쓴이 :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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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ㆍIT분야가 亞시장 성장 견인"
ATPF회의 주관하는 조환익 코트라 사장 인터뷰

13일 개막하는 `2010 아시아무역진흥회의(ATPF)`를 앞두고 조환익 코트라 사장이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조 사장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강남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기업인들이 아시아 지역에 눈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의 중요성에 대해 조 사장은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오직 아시아 지역만 높은 성장세를 지속했다"면서 "향후 5년간 평균 8%대 성장이 예상되는 등 이제 아시아는 생산과 소비의 양 날개를 가진 명실상부한 세계경제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중국에서 개막한 상하이엑스포도 아시아 경제의 부상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게 조 사장의 지론이다. 조 사장은 "상하이엑스포는 중국의 부상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지만 더 크게는 아시아 시장을 다시 주목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 같은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녹색, 정보기술(IT), 사회간접자본(SOC)은 유망 신산업 분야로 아시아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국내 기업의 관심을 당부했다.

조 사장은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인 `2010 아시아무역진흥회의(ATPF)`에도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 사장은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경제, 산업 분야뿐 아니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회를 찾을 필요가 있다"면서 "한식의 세계화뿐 아니라 국가 브랜드를 높이기 위한 장으로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트라가 주관하는 ATPF 23차 연차총회는 일본, 중국, 호주 등 ATPF 20개 회원국 무역진흥지관장들과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두바이 등 5개 옵서버 국가 대표단 등 약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하나의 아시아, 새 시대의 미래(One Asia, The Future of a New Era)`를 주제로 열리는 ATPF 총회는 금융위기 이후 아시아의 미래와 무역진흥기관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시아 국가 간 상호 협력 분야 모색과 함께 아시아 및 주변 후발국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동반 협력 프로그램도 논의될 예정이다.

[박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