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1-14 14:20
‘세상을 바꾼 여성’에 선정된, 두 명의 한국계 미국인
 글쓴이 :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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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여성’에 선정된, 두 명의 한국계 미국인

 

미국 여성 잡지 ‘우먼스데이’ 온라인은 “세상을 바꾼 여성 50명”을 선정해 공개했다. 리스트에는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이름들도 있다. 미셸 오바마, 오프라 윈프리, 안젤리나 졸리, 힐러리 클린턴 등은 이미 세계적인 여성 명사들이다. 그런데 이들 쟁쟁한 인물들과 함께 한국계 미국인 여성들도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화제의 인물 중 하나는 캐서린 천. 그녀는 광주에서 태어난 미국 뉴햄프셔 살렘에서 자랐다. 아버지는 드라이클리닝 업체를 운영했으며 그녀도 일을 많이 도왔다고 한다. 캐서린 천은 브라운 대학교 4학년이던 2002년 ‘프로젝트 폴라리스’라는 단체를 꾸렸다. 인신매매 및 성매매 희생자들에게 피신처를 제공하고 돕는 것이 단체의 기본 목적이다. 캐서린 천은 사람을 거래하는 악습을 없앰으로써 세상을 바꾸려고 한다.

워싱턴 DC ‘디스트릭트 오브 컬럼비아’의 교육감인 미셸 리의 한국식 이름은 이양희. 그녀의 부모는 1960년대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1969년 태어났고 오하이오 톨레도에서 자란 미셸 리는 1997년 ‘뉴 티처 프로젝트’라는 단체를 만든다. 교사가 필요한 지역 사회와 함께 새로운 교사를 훈련 및 양성하는 것이 이 비영리 단체의 목적이었으며, 지금까지 미국 전역에서 2만 3천명의 신규 유능 교사를 배출해 도시 내 공교육을 개혁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경훈 기자 <scRIPT type=text/javascript>setFontSize(0);</scRI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