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2-04 21:52
선병원 선승훈 의료원장 '바쁘다', 러시아 등 ‘서비스 경영’ 국내외 초청특강 잇따라
 글쓴이 :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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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병원 선승훈 의료원장 '바쁘다'
러시아 등 ‘서비스 경영’ 국내외 초청특강 잇따라
2013년 12월 04일 (수) 08:58:59한남희 기자 han@goodmorningcc.com
  
▲ 러시아 국제포럼서 특강중인 선승훈 의료원장(가운데)

대전선병원 ‘서비스 경영특화 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선승훈(54) 의료원장 특강 요청이 잇따르고 있어 화제다. 국내 공공기관, 학계 등 다양한 기관에서의 특강은 물론 최근 해외강연 등 적극 행보로 의료한류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이다.

선 의료원장은 최근 모스크바에서 열린 ‘수도 및 대도시 국제포럼-유라시아 경제성장을 이끄는 세계 속의 도시’ 행사에 초청돼 ‘한국의료의 우수성과 선병원만의 차별화’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이번 포럼은 러시아 전 지역의 시장단, 정부, 보건복지부 관계자를 비롯 유럽의 정치, 경제,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국제행사로 러시아 각 분야의 발전을 위한 좌담회, 세미나 등으로 진행됐다.

선 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의료관광 강국으로 가기 위한 한국정부의 노력과 현황, 선병원 검진 시스템과 암, 척추관절분야 외에 1일 보철치료가 가능한 캐드캠 디지털치과를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10년 90여명에 불과하던 해외환자가 올해 3000명을 넘어설 정도로 해외환자 진료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병원의 사례와 노하우를 소개해 주목받았다.

러시아 전 지역 시장단 참석한 국제포럼서 특별강연
몽골‧베트남 등 해외 강연도 수차례… 의료한류 개척

  
선승훈 대전선병원 의료원장

강연 후 현지 반응은 예상보다 뜨거웠다. 아르메니아 등 몇몇 나라들의 특강 요청이 잇따랐다. 선병원 내용을 담은 책 ‘삼형제의 병원경영 이야기-러시아 번역본’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러시아지역 시장협의회 소속 의료위원회에 선 원장을 특별위원으로 정식 초대하기도 했다.

선 원장은 “글로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 강연자로 초청받으니 높아진 한국의료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각국에서 대한민국의 의료수준은 물론 선병원에 관심을 갖는데 대한 자긍심과 함께 민간외교사절로서 해외환자 유치 사업에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선 원장의 이번 초청은 지난 5월 선병원에서 복강경 신장암 수술을 받은 오렌부르크시 현직 시장이 한국의 의료시스템을 러시아에 소개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면서 성사됐다. 이 외에도 최근 선 원장은 몽골 복지부, 베트남 건설부, 일본 오사카 시립대학 병원경영대학원 등 10여 곳에서 초청특강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