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6-01 17:12
박용근 KAIST 교수팀, 3D디스플레이 공로 '후미오 오카노상'
 글쓴이 :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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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근 교수, 3D디스플레이 공로 '후미오 오카노상'

NHK 후원, 매년 3차원 디스플레이 우수논문 선정


강민구 기자 botbmk@hellodd.com

입력 : 2018.05.31|수정 : 2018.05.31



박용근 KAIST 교수팀이 3차원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AIST(총장 신성철)는 박용근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열린 국제광자공학회(SPIE) 연차총회에서 '2018년도 후미오 오카노(Fumio Okano) 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박용근 KAIST 물리학과 교수.<사진=KAIST 제공 >

박용근 KAIST 물리학과 교수.<사진=KAIST 제공>


'후미오 오카노 상'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3차원 디스플레이 분야의 선구자였던 일본의 故 후미오 오카노 박사를 기려 디스플레이 분야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이 상은 일본 NHK가 후원하며 이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적인 학술단체인 '국제광자공학회(SPIE) 3D 영상학회'가 매년 3차원 디스플레이 관련분야 우수 논문을 선정해 수여한다.

박용근 교수 연구팀은 무작위적인 광 산란을 이용해 3차원 영상을 측정하고 재현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박 교수 팀은 지난 2016년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3차원 홀로그래픽 카메라기술, '네이처 포토닉스(Nature Photonics)'에 3차원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성능을 3000배 향상시키는 연구 성과를 각각 발표했다. 


박 교수는 기초연구를 기반으로 벤처기업 '토모큐브'를 설립했다. 회사는 살아있는 세포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관찰이 가능한 레이저 홀로그래피 현미경을 출시해 미국, 일본 등 해외 각국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박 교수는 스타트업 '더웨이브톡'의 공동창업자이다. 박 교수는 올해 4월 '제51회 과학의 날'에는 과학기술포장을, 5월에는 유민문화재단(이사장 이홍구)로부터 '홍진기 창조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용근 교수는 "3차원 홀로그래피 분야는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고, 실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해당 기술은 수 년 내에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