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5-16 16:30
[생활정보] [과학사진관] 눈가에 드리운 다크서클, 인생이 뭐 길래, 사는게 뭐길래
 글쓴이 : happy
조회 : 10  

[과학사진관] 눈가에 드리운 다크서클, 인생이 뭐 길래, 사는게 뭐길래

2018년 05월 15일 20:00

 

 

 눈가에 드리운 다크서클, 인생이 뭐 길래, 사는게 뭐길래

-버스커버스커 '서울사람들' 가사 中-

 

 

작품명 | 췌장 섬세포가 그린 서울지도 

작가 | 조정훈 연구원(cjh0221@postech.ac.kr)

소속 | 식물 노화·수명 연구단

 

작가의 말

췌장 섬세포(pancreatic islets)는 인슐린, 글루카곤과 같은 여러 호르몬들을 분비해 우리 몸의 혈당 항상성(glucose homeostasis)을 유지한다. 


DMSO(dimethyl sulfoxide, 각종 유기물) 물질을 처리한 후 특정 마커를 이용해 췌장 섬세포의 생존력을 확인하고자 했다. 살아있는 세포는 녹색 형광으로, 죽어있는 세포는 빨간색 형광으로 나타난다. 우연의 일치인지 이 사진은 마치 췌장 섬세포로 서울 지도를 그린 것처럼 보인다. 

 

작가의TIP

DMSO는 유기물로 이뤄져 다른 물질들을 잘 녹인다. 

 

 

 

▶[과학사진관]의 다른 작품 둘러보기 #만남 #이제나를봐요 #사랑의묘약 #폭풍우치는밤 #눈속에흐르는강 #과거로부터온메시지 #약한자의슬픔 #바람에흩날리는잎새 #나노-잔디위에핀 세포꽃 #혈관의라즈베리농장 #생명의 뿌리, 혈관 #뇌 속 정원, 연결 고리 #콜로이드의 뇌 #섬광 #Z-드래곤 #몸짱 제브라피시 #뇌 노화에 대한 상상, 노화의 색 #부분과 전체 삼부작

 

 

 

※편집자주  

과학의 눈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지난 감성, 인체 편에 이어 연구자들이 실험실에서 만난 시공간의 풍경을 담았습니다.  서울 등 특정한 장소부터 자연 및 인공의 장소까지 현미경으로 포착한 과학으로 '여행'을 떠나요. 

해당 작품은 IBS(기초과학연구원) 연구자들의 작품입니다. 연구자들이 실험실에서 몰두하던 중 나온 결과물들을 사진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것으로, '2017 아트 인 사이언스'란 이름으로 전시되었습니다. 정말 다를 것 같던 두 사람이 만나 의외의 공통점을 발견하듯이, 이 사진들을 통해 어렵고 낯설 수 있는 과학과 일상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