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11-13 17:09
[생활정보] 국민 55.5% "세종시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 찬성"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 결과, 청와대·국회 이전은 '반대' 의견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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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5.5% "세종시 행정수도 헌법 명문화 찬성"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 결과, 청와대·국회 이전은 '반대' 의견 높아
기사입력 2017.11.12 17:29:59 | 최종수정 2017.11.12 17:29:59 | 김형중.류재민 기자 | jaeminwow@empal.com
 


지방분권 실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세종시)를 행정수도로 헌법에 명문화하는 방안에 대해 국민 55.5%가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대(33.7%)’의견보다 21.8%P 높은 수치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0∼11일 전국 유권자 1026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행정수도로 헌법에 명문화 하는 방안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은 55.5%를 기록했다.

충청권·호남권, 진보층·정의당·민주당 찬성률 ↑

연령별로는 30대(74.0%),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72.1%), 광주/전라(62.5%),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64.1%)와 학생(61.0%), 정치이념성향별은 진보층(68.2%), 정당지지층별은 정의당(66.9%)과 더불어민주당(66.6%)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반대한다’는 의견은 연령별로 60세 이상(43.1%)과 50대(41.3%), 지역별로 서울(43.3%)과 인천/경기(38.8%), 직업별로 자영업(38.9%)과 기타/무직(37.1%)층, 정당지지층별로 자유한국당(60.7%)과 무당층(44.7%), 국민의당(41.0%)지지층, 정치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51.0%)에서 다소 높았다.

또한 세종시를 명실상부 행정수도로 기능하기 위해 청와대와 국회를 이전하는 방안에는 ‘청와대와 국회를 이전하는데 모두 반대한다’는 의견이 37.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국회와 청와대 두 기관 모두 이전하는데 찬성한다’(25.4%)는 의견과 12.3%P 격차를 보였다.

그러나 청와대와 국회 이전을 모두 찬성하는 것과 둘 중 한 곳이라도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찬성하는 비율이 53.8%로 청와대와 국회 둘 다 이전을 반대하는 의견보다 16.1%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국회 이전 모두 반대 37.7%>모두 이전 찬성 25.4%
국회 이전 찬성, 청와대 이전 반대 25.0%..청와대 이전 찬성, 국회 이전 반대 3.5%


‘국회와 청와대를 이전하는 데 모두 반대한다’(37.7%)는 의견은 연령별로 60세 이상(52.2%)과 50대(40.3%), 지역별로 서울(46.9%)과 인천/경기(42.0%), 직업별로 자영업(44.1%)과 가정주부(48.0%), 기타/무직(45.3%)층, 정당지지층별로 자유한국당(64.5%)과 국민의당(46.4%)지지층, 정치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48.7%)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에 반해 ‘청와대와 국회 두 기관 모두 이전하는데 찬성한다’는 의견은 연령별로는 30대(34.8%)와 40대(34.7%),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35.2%), 직업별로는 블루칼라(34.7%)와 화이트칼라(33.9%), 정치이념성향별로는 중도(30.1%), 정당지지층별로는 정의당(51.9%) 지지층에서 높았다.

‘국회를 이전하는 것은 찬성하지만 청와대를 이전하는 것은 반대한다’(25.0%)는 의견은 연령별로 20대(31.7%),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28.1%), 직업별로 학생(39.0%), 정당지지층별로 더불어민주당(30.3%)지지층에서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형중.류재민 기자 (jaeminwow@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