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6-17 11:45
[채용.창업정보] 인사고과에 '+' 되는 자기평가 전략 10선
 글쓴이 : happy
조회 : 21  
인사고과에 '+' 되는 자기평가 전략 10선   

회사는 직원의 자기평가를 반영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자기평가는 전문성 개발에 필요한 도구다.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란 어려운 일이지만, 이 과정을 최대한 활용할 방법을 알아보자.

Credit: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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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고과는 경영자에게나 직원에게나 그다지 인기 있는 주제가 아니다. 특히 자기평가는 달갑지 않다. 자신의 업적과 성과를 강조하면서도 자기 자랑처럼 들리지 않게 말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회사 중에는 평가 내용을 감추어 놓고 성과 개선에 전혀 사용하지 않는 듯한 경우가 많은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자기평가가 자신의 경력 발전에도 도움이 되고 회사에 귀중한 피드백도 제공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 있다.

로버트 하프 테크놀로지(Robert Half Technology)의 존 리드에 따르면, 효과적인 인사고과 절차를 갖춘 회사들은 자기평가를 두 가지 목적에 활용한다. 첫째는 직원들에게 자신의 성과를 평가할 시간을 따로 주기 위해서고 둘째는 직원 본인이 작업장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있는지를 경영자가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인력회사 윈터와이먼(WinterWyman)의 직원 참여 담당 부사장 미셀 로치아는
자기평가는 인사고과의 중요한 부분이다. 자신의 성과를 스스로 평가할 기회기 때문이다”고 전제하고 “본인이 인사고과의 주체다. 지난 연도를 돌아보고 그동안 어떤 일을 했는지 집중 하고자 하는 분야는 무엇인지 경영자에게 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로 계획에 관해 이야기 하라
<채용하는 곳이 없어도 원하는 직업을 얻는 법>이라는 책의 저자 포드 마이어스는 자기평가가 직장에만 국한될 필요는 없다고 지적한다. 자신의 장기적인 진로 계획에도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이어스는 “꼭 직장에서만이 아니라 경력 전반에서 성과가 어떤지 돌아볼 기회”라고 말했다. 장기적으로 어떤 지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현재 경력에서 어느 위치에 서 있는지 생각해 보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직원의 관점에서 볼 때, 진로에 대한 계획이 없거나 있더라도 일관성 있게 실행되고 있지 않다면 “경영자와의 면담을 통해 ‘제 경력에어 매우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이러 저러한 기술을 추가로 습득하고 싶습니다. 자격증을 따고 싶습니다. 경영자가 되고 싶습니다. 월급 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식으로 본인의 바람을 피력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 그런 다음 함께 계획을 수립하고 합의에 이르도록 해야 한다. 그러면 기대치가 매우 현실적이고 눈에 보이게 된다”고 리드는 조언했다.


대화를 계속하라
사업 가치에 관한 본인의 업적을 보여 주는 것은 자기평가를 좀더 의미 있게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하다. 본인 회사의 인사고과가 월급 인상이나 보너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면 특히 그렇다.

마이어스는 “[자기평가를] 자신의 가치를 인지시키고 자신을 차별화하며 자신의 기여도가 얼마나 큰지 보여줄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신의 성과를 활용할 시간’이라는 의미다. 완벽한 세상에서는 자기평가가 상사와의 계속된 대화로 이어질 것이다. 가령, 다음과 같은 질문을 통해 본인의 진로와 업무 관련 성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 현재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는 무엇인가?
• 본인은 제대로 된 길로 가고 있는가?
• 본인이 집중했으면 하는 것이 있는가?
• 본인이 어디에 더 많은 시간과 정력을 쏟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 상사의 업무가 더 편해지려면 본인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와 같은 대화를 나눈다면 연례 인사고과와 자기평가는 단순한 요식 행위가 된다. 마이어스는 그것이 바람직하다고 전제하며 “일년 내내 상사와 계속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 이상적이다. 열린 대화를 해라. 그렇지 않으면 뒤처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자기평가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물어보라
상사에게 다가가 회사에서 자기평가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물어보라. 보너스나 승진 또는 보상과 관련되는가? 누구와 공유되는가? 이러한 질문의 답을 안다면 어떠한 말투를 취해야 하는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자신에게 어려운 질문을 던져 보라
전문가들은 이를 본인이 보유한 활용 능력에 대한 공정한 자기평가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다. 그 첫 단계는 다음 질문에 솔직히 대답하는 것이다.

• 올해 더 잘할 수도 있었던 일은 무엇인가?
• 본인의 강점은 무엇인가?
• 본인의 약점은 무엇이며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가?
• 내년에 더 많이 기여하는 더 유능한 직원이 될 수 있도록 개인적으로 앞장설 수 있는 분야는 어디인가?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라
마이어스에 따르면, 자기평가를 본인의 상사나 회사 또는 회사의 전략적 방향을 비난할 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나중에 독이 되어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평가 중 90%는 긍정적인 내용이어야 하고 나머지 10%는 마이어스의 표현을 빌자면 ‘발전 분야’에 관한 내용이어야 한다. 이를 통해 내년 중에 구체적인 분야에서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것인지 본인의 계획을 설명하도록 한다. 그는 상사나 동료직원, 거래처를 비난하지 말고 본인 자신과 본인의 성과, 본인의 전문성 계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점 대처법
리드는 “자기평가 시에는 균형을 잃지 말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개선해야 할 분야가 있기 마련이다. 리드는 상사보다 먼저 선수를 칠 것을 추천했다. 그는 “모든 분야에서 스스로 좋은 점수를 매긴다면 본인이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제대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인상을 준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리드는 대신 본인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분야를 적시한 후 본인이 진정으로 그러한 분야를 개선하고 싶다는 점과 어떻게 이를 실천할 것인지를 ‘계발 지향적 언어’로 설명할 것을 권장했다.

예를 들면, 지난해 동안 HTML5와 같은 특정 환경에서의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개선할 필요성을 느꼈다는 점을 설명한 다음 “올해의 목표는 HTML5에 대한 고급 과정 수업을 듣는 것입니다. 당사 사이트가 진화해 나감에 따라 사용 빈도수가 더욱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와 같은 말을 하라고 마이어스는 조언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