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7-25 14:51
우송대, ‘조기 졸업’ 쉬워진다
 글쓴이 :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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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조기 졸업’ 쉬워진다
‘1년 4학기제’ 운영 성과 높아...부·복수전공자, 조기 졸업자 증가
2011년 07월 22일 (금) 16:02:14 우송대 -
우송대가 국내 최초 1년 4학기제를 등록금 인상 없이 운영한지 1년이 넘었다. 지난달 15일에 시작한 여름학기는 6주 과정으로 26일 마무리 될 예정이다.

1년 4학기제는 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여름과 겨울 학기는 15주간의 수업을 6주에 걸쳐 집중식 블록수업으로 진행되었다.

수업일수를 연간 30주에서 42주로 변경했으며 봄⦁가을 학기는 15주, 여름⦁겨울 학기는 각각 6주 동안 수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졸업이수 학점을 지난해 신입생부터 140학점에서 154학점으로 조정하고, 전공융합제도인 글로벌브랜드트랙을 신설, 부전공과 복수전공을 의무화 했다.

또한 학점 조기이수로 3.5년 조기졸업이 가능해졌으며 졸업 유예자를 위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해 여름학기를 시작으로 현재 2011년 여름학기가 진행되고 있는 1년 4학기제는 현재 학생들에게 만족스러운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우선, 부전공과 복수전공자는 1년 4학기 시행 전 3, 4개 전공 15명 내외였던 것에 비해 시행 후 33개 전공 1,163명으로 늘었다.

종전의 계절학기 신청자는 1천명을 조금 넘었던 것에 반해 지난 해 여름학기엔 9,349명, 겨울학기엔 10,254명, 올 여름 학기엔 14,038명 이르렀다. 학기별 등록률도 지난 해 여름학기엔 81.7%에서 올 여름학기에는 88.1%로 6.4%가 증가했다.

지난 해 여름, 겨울학기 동안 73회의 학술경진대회와 70회의 초청특강 그리고 34회의 현장견학을 실시했으며, 외국어 경시대회, 국제화프로그램, Honors학생 해외연수 등으로 학생들의 참여와 체험의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토익강좌와 취업전략특강, 리더십 등 외국어 향상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강좌를 마련했다.

1년 4학기제의 시행 전후의 조기 졸업자도 뚜렷하게 대비된다. 시행 전 22명이었던 조기졸업자 수가 금년 8월에는 214명으로 늘었으며 2013년 이후에는 거의 모든 학생들의 조기 졸업이 가능해진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만족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2010년 여름학기에는 5점 만점에 3.72점, 겨울학기에는 4.23점으로 만족도가 점점 향상되고 있다.

이 결과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에 선정되어 4년간 한국대학의 새로운 선도 교육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 강의의 질적 향상을 위해 향후 개설될 교과목과 프로그램을 재학생 역량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보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승철 우송대 교무처장은 “전국 최초이자 유일의 1년 4학기제 시행은 우송대의 큰 도전이었지만 학생들이 경쟁력을 키우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있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며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주 전공 이외에 전공 간 융합교육을 실시해, 부전공과 복수전공을 이수하도록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 명품 사회인을 키우는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가영(간호학과 1학년) 학생은 “긴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가 대부분 학생들의 고민이었다”며 “4학기제도가 시행되면서 실용적인 강의와 프로그램을 통해 목표와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개인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됐다”고 반가워했다. 덧붙여 “앞으로 개인의 능력을 신장시키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