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8-09 21:32
[뉴스] [조간브리핑] "빨간 깃발 내려, 새 깃발 올려!", [조간브리핑] 마침내 등장한 중국산 메모리 반도체
 글쓴이 :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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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빨간 깃발 내려, 새 깃발 올려!"

윤병철 기자 bravodv@hellodd.com

입력 : 2018.08.08|수정 : 2018.08.08



자동차 속도를 마차 속도에 맞추려고 자동차 앞에서 사람이 붉은 깃발을 흔들었다는 영국의 '붉은 깃발법'은 후대에 규제 모순을 지칭하는 표본이 됐습니다. 문 대통령도 이를 언급하며, 인터넷전문은행 등 핀테크 확산을 위한 '은산분리'를 약속했는데요. 국회부터 시장까지 줄 서 있는 규제개혁법이 차례차례 통과되길 기대합니다.
 
폭염 행진에 관심을 모았던 전기료 폭탄이 '1~2만원' 깎아주는 것으로 일단 봉합됐습니다. 봄·가을이 없어진 상황에서 바로 닥칠 것은 한파에 따른 난방비 폭탄입니다. 한전은 이미 천억원 단위 적자를 기록했고, 전력공급이나 전기세 개편에 대해 현실적인 대응을 미룰 수가 없게 됐습니다.
 
판교 밸리가 점점 더 커지네요. 이번에 승인된 3차 밸리를 합한 판교 밸리 규모는 13만명이 일하는 초대형 경제벨트가 됩니다. 인재 블랙홀을 지방이 우려합니다.
 
엔지니어가 만든 패션 앱이 여심을 사로잡았습니다. 취향은 아니지만 '문제의 해법을 제시한다'는 본질이 적중했습니다. 사회는 빠른 속도로 변하며 곳곳에 틈을 만들고 새로운 기수를 기다립니다.
 
오늘의 행사 - 글로벌 A.I.M(중국) 자동차분야 국내 데모데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매일경제] KT·카카오, 인터넷銀 자본확충 길열어…핀테크 투자로도 연결
1호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는 은산분리 규제 탓에 주요 주주인 KT·우리은행·NH투자증권 외 10여 곳의 주주가 지분을 쪼개 가지고 있다.

[조선일보] 한전이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못버리는 이유는
"발전소를 덜 짓기 위한 방편으로 누진제를 활용했지만 국민들의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향후 전기요금 개편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매일경제] ICT 클러스터·아파트 3400가구…판교 3밸리 닻올라
5년 뒤 제3 판교테크노밸리가 완공되면 제1~3 판교테크노밸리를 합쳐 총 167만여 ㎡에 2500여 개 기업이 가동되고, 13만여 명이 근무하는 초대형 경제 생태계가 탄생한다.

[한국경제] AI가 옷 골라주는 '지그재그'… "한류 타고 일본 女心 공략"
"옷을 만드는 일이라면 따라갈 수 없겠지만 ‘문제의 해법을 제시한다’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의 본질로 접근한다면 나도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조선일보] 콩·아몬드 등 섞은 '가짜 고기' 햄버거 열풍… 美國선 '식량 기술' 기업에만 1조원 투자
철분을 포함한 진홍색의 '헴(heme)' 분자가 고기 맛의 원천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동아일보] 피자 주문하자… 30분뒤 로봇이 배달을 왔다
"배달 횟수가 올해만 1만 번을 넘기면서 로봇들의 움직임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다"

[동아일보] '즐거운 수학' 고차방정식 푸는 애니-예능-웹툰
순수과학이 대접받지 못하는 현실과 수학 전공자들이 겪는 고민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 AI에 올인하는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 "내 시간과 두뇌 97% 바치고 있다"
"소프트뱅크가 일관성 없이 즉흥적으로 투자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한 가지 공통된 주제는 AI"
 
[조선일보] 베네수엘라 경제, 油價 올라도 파산… 주범은 사회주의 정책
"국유화와 이로 인한 고급 인력 상실, 정치적으로 기업을 마구 휘두른 사회주의 정책 그 자체가 위기의 근본 원인"
 
[중앙일보] 744만 명이 명함 2개, 공무원까지 투잡 권하는 일본
일본 정부가 나서서까지 부업을 부추기는 이유는 심각한 '일손 부족' 문제 때문이다.


드디어 거인의 진격이 시작됩니다. 중국 국영 반도체 기업이 3D 낸드 플래시를 오늘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공개합니다. 중국산 낸드플래시는 32단, 삼성과 SK하이닉스는 각 96단과 72단으로 기술격차가 3년 밖에 안 됩니다.
 
중국의 반도체 투자공세는 112조원. 한국 대기업 혼자서 맞서볼 크기가 아닙니다. 사태가 이 정도면 어제 경제부총리가 삼성을 만나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했어야 할 상황입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탈원전 정책으로 한국 원전이 지고, 러시아와 중국 원전이 부상한다"고 진단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 모두 국가의 강력한 원전 지원이 있습니다. 원전은 건설 뿐만 아니라, 핵연료 공급과 기술 교육과 유지보수 등 더 큰 부대사업이 수십년간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름을 살려둬서 웬일인가 했는데, 역시나 창조경제혁신센터 예산은 줄었습니다. 국내 스타트업을 규제로 막는 틈에 해외 서비스가 빈자리를 점령합니다. 자율성이 생명인 대학을 아직도 정부가 휘하로 여깁니다.
 
노령사회의 모델을 보여주는 일본에서 왕진 의료가 발전하고 있습니다. "고령 사회에서는 의료가 환자가 사는 곳에 스며들어야 한다"는 서비스 근본이 명확합니다. 우리 정책도 시장에 스며들어야 할 텐데요.
 
오늘의 행사 - 2018 KAIST 재료·생명화학공학 국제 워크숍

[조선일보] 중국 반도체, '반도체 고향' 실리콘밸리서 출사표
칭화유니그룹의 자(子)회사인 YM TC(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스)는 7일(현지 시각)부터 미국 샌타클래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반도체 콘퍼런스인 '플래시 메모리 서밋'에 참가해 32단·64단 3D(입체) 낸드플래시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英 이코노미스트 "한전, 脫원전 탓에 경쟁력 잃어가고 있다"
이 잡지는 특히 러시아원자력공사(로사톰)가 한국전력 등 원전 기업을 제치고 세계 원전시장의 지배자로 떠올랐다고 분석했다.

[조선일보] 예산 깎이고 대기업은 발 빼고… 흔들리는 혁신센터
본지가 중기부로 넘어간 지 1년을 맞은 혁신센터 현황을 점검한 결과, 센터 대부분은 예산 삭감에 따른 후유증을 겪고 있었다.

[중앙일보] 차량공유·로봇배달 … 스타트업도 발 묶였다
 "이 순간에도 꾸준히 사업 전략을 수정하고 기술력을 높이고 있는 외국 업체들이 막대한 자금을 등에 업고 국내 시장에 들어오면 시장 전체를 잠식당할 게 불 보듯 뻔하다"

[동아일보] 대학의 존엄성이 사라져 가고 있다
"연세대가 교육부보다 더 상부기관인가. 왜 마음대로 만들어서 불편을 주느냐"
 
[조선일보] 노인 집에 찾아가 치료, 일본은 왕진 1000만건
"고령 사회에서는 의료가 환자가 사는 곳에 스며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