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10-21 17:54
[뉴스] 글로벌 칼럼 | “축! 개막” 구글 생태계 시대의 도래 , “그래픽 작업도 문제없다” HP, 투인원 워크스테이션 ZBook x2 공개
 글쓴이 :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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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칼럼 | “축! 개막” 구글 생태계 시대의 도래

지금쯤이면 아마도 대부분 사람이 구글의 픽셀(Pixel) 2에 관한 모든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분명히 사용기도 읽어봤을 것이고, 큰 그림의 의미에 대해서 숙고해 봤을 것이며, 본인에게 맞는 폰일지 여부에 대해서도 감을 잡았을 것이다.

그래도 아직 다른 신제품에 관심을 돌리지 말고 잠깐만 기다려 주기 바란다. 필자는 기본적인 내용 이외에도 픽셀 2 출시와 확장 일로에 있는 구글의 하드웨어 활동을 둘러싼 폭넓은 영향에 대해서 이해하려고 노력해 왔다. 지금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그 어느 때보다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JR Raphael
JR Raphael
“저 콧수염 영감이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라며 허튼 소리로 치부할 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한번 들어 보시라. 이번 달 구글에서 내놓은 모든 것을 한발 물러서서 살펴보면, 구글이 자신의 플랫폼 ‘내’에서 자체적인 틈새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분명해 보인다. ‘안드로이드(Android)’ 생태계에서 ‘구글’ 생태계로 주안점이 이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중대한 변화가 아닐 수 없다.

생각해 보라. 처음부터 구글의 목표는 사용자가 무슨 수단을 선택하든지 간에 온라인에서 구글 서비스를 최대한 많이 이용하게 하는 것이었다. 왕년의 구글 넥서스 기기에서도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장점을 소개하고 강조하는 것에 늘 주안점을 두었다. 왜냐하면, 결국에는 구글 기기든 삼성 기기든 상관 없었기 때문이다. 사용자가 인터넷에 최대한 오래 머물면서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는 한, 구글은 계속해서 사용자 관련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고 결국 더욱 효과적인 표적 광고를 제공할 수 있다.

따라서 구글 입장에서는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밀어 주는 것이 언제나 이치에 맞는 행동이었다. 기기의 제조사나 모델과 관계 없이 안드로이드 사용 경험은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물론 구글 검색도 빼놓을 수 없다. 홈 화면의 박스이든, 크롬 브라우저이든, 아니면 다른 통합된 방식이든 상관 없다. 최근 들어서는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역시 “차세대” 검색 기기로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하지만 구글은 한 때 괜찮았던 그 모델의 걸림돌이 되는 저항에 점점 더 부딪히고 있다. 안드로이드 기기의 가장 큰 몫을 지배하는 업체들이 자체 앱과 서비스(브라우저, 앱 스토어, 그리고 “지능적”이라고 하는 가상 비서 포함)를 밀고 있다. 이와 동시에 이에 상당하는 구글 앱과 서비스는 주목 받지 못하도록 밀어내고 있다. 놀랍게도 심지어 ‘마이크로소프트’ 앱과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설치하여 출시되는 폰들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구글이 공통 분모인 ‘안드로이드’를 강조하던 것에서 통합의 끈인 ‘구글’을 강조하는 것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것은 불가피했다고 본다. 그 후 변화는 그 속도를 더하고 있다. 다음과 같은 점들을 생각해 보자.

1. 구글은 독보적이고 일관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온갖 새로운 방법을 동원해 ‘구글’ 기기 통합에 나서고 있다.
픽셀 폰은 안드로이드에 대한 가장 흔한 불만을 모두 해결해 줄 뿐만 아니라 적시에 믿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꾸준하게 제공해 주는 유일한 기기이다. 지금 상황에서 가장 관련성이 높은 사항이다. 운영체제는 물론 보안 릴리스에 대해 업데이트를 3년 내내 보장하는 유일한 기기이기도 하다. 여기까지는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다.

그런데 이제 픽셀은 픽셀북(Pixelbook)과 연동된다. 픽셀북은 사실상 다른 운영체제를 구동함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일관성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부분이다. 구글 스토어는 두 제품을 “함께 쓰면 더 낫다”는 점을 눈에 띄게 홍보하고 있다. 픽셀북은 픽셀폰과의 즉석 테더링을 제공하며 충전기 하나로 두 개 기기 모두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을 잠재 구매자들에게 강조한다.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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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로운 구글 기기 생태계의 개념은 99달러짜리 픽셀북 펜 홍보 내용에도 똑같이 존재한다. 픽셀북 펜은 현재까지 독점적인 형태의 구글 어시스턴트(Assistant)와의 통합을 선보이고 있으며, 구글이 자랑하는 “픽셀북용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한편, 픽셀 버드(Pixel Buds)는 실시간 인이어(in-ear) 번역 기능을 제공한다. 짐작하다시피 픽셀 폰에서만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방금 전에 나왔던 주제가 생각나는가?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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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안드로이드나 iOS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구글 클립(Google Clips) 카메라조차도 픽셀폰과 구글 포토를 통해 “더 좋아진다”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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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네스트(Nest) 역시 같이 나서고 있다. 이번 달 구글 하드웨어 공지의 일환으로 어시스턴트와 구글 제품의 새로운 통합 형태 몇 가지가 공개됐다. 모든 기기(!)에서 어시스턴트에게 음성 명령을 내림으로써 네스트 캠(Nest Cam)에서 크롬캐스트로 실시간 뷰를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이 새로 추가되었다. 이 밖에도 곧 선보일 네스트 헬로우(Next Hello) 비디오 초인종은 집에서 구글 홈(Google Home) 스피커를 통해 문 밖에 누가 있는지 들을 수 있는(물론 구글의 안면 인식 기능이 사용된다)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2. ‘구글용 제품’ 인증 프로그램이 소리 없이 출범했다.
픽셀 2 출시와 함께 구글은 주목할 만한 토막 소식을 슬쩍 끼워 넣었다. 액세서리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구글용 제품(Made for Google)” 프로그램을 시작한다는 소식이다. 승인된 협력업체에서 제작한 제품은 포장에 특별한 증표가 부착된다. “구글의 호환성 표준 준수 인증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라고 한다.

‘구글용 제품’에서 ‘구글용’이라는 말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혹시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 같다면 뭐,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3. 구글 스토어를 구글 자체 제품 전용 판매처로 조용히 재단장했다.
이번 달까지만 해도 구글 스토어는 구글의 다양한 플랫폼, 즉 안드로이드, 크롬 OS, 크롬캐스트,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어 있었지만 10월 4일 행사 이후에는 변화가 생겼다.

지금 구글 스토어에 가보면, 구글에서 만든 기기와 이를 지원하는 “구글용 제품” 액세서리만 눈에 띌 것이다. 모토로라 폰이나 삼성 크롬북, 화웨이 안드로이드 웨어 시계 등은 자취를 감췄다. 오직 구글 것만 있다. 그것으로 끝이다.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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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또한 이례적으로 판매 사이트에서 구글 홈 페이지(Google.com)로 직접 연결되는 링크를 추가했다. 이제 구글만의 판매 센터로 자리잡은 사이트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는 것이다. 또한, 멕시코,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여러 신규 국가로 구글의 세력을 확장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주안점은 더 이상 플랫폼이 아닌 ‘구글’이다.

이 퍼즐의 각 조각은 그 자체로는 작아 보일지도 모르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구글이 진화해 나가는 방향에 대해 극적인 그림을 보여 준다. 구글은 기기를 여러 대 사용할 경우 할인 혜택을 주는 등 구글 폰을 위한 자체 전문 무선 서비스를 보유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으로 유리하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지금까지는 곁다리로 슬쩍 언급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지만 머지 않아 전략을 바꿀지도 모를 일이다.

이제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 보자. 구글은 특히 소비자 인식과 제품 가용성에 있어서는 아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또한 모바일 시장이 하루 아침에 바뀌지 않을 것도 분명하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 생태계 우선순위의 변화를 보면서 뭔가 중요한 것의 씨가 뿌려지고 있음을 느끼지 않기란 어렵다. 초점은 이제 더이상 안드로이드와 크롬 OS와 같은 ‘플랫폼’이 아니라 ‘구글’이며, 사용자를 위한 구글 제품의 연동 방식이다.

무언가 엄청난 것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editor@itworld.co.kr



ITWorld 용어풀이 |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사물인터넷(IoT)이 우리 삶을 바꿀 잠재력이 있다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죠. 문제는 이 많은 IoT 기기에서 정기적으로 데이터를 받아올 수 있는 통신망과 배터리입니다. 길어야 1년, 짧으면 며칠에 한 번씩 배터리를 갈아야 한다면,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는 IoT 기기를 설치할 수는 없을 테니까요. 한번 충전해 몇 년 정도는 꾸준히 데이터를 보내줄 수 있어야 IoT를 제대로 구현할 수 있을 겁니다. 이를 가능케 하는 대안으로 주목받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협대역 사물인터넷(Narrowband-IoT, NB-IoT)’입니다.

Credit: Getty Images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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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IoT는 기존 이동통신망을 통해 저전력 광역망(Low Power Wide Area Network, LPWAN)을 지원하는 협대역 사물 인터넷 표준입니다. GSM 또는 LTE 망에서 수백 kbps 이하의 데이터 전송 속도와 10km 이상의 광역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이미 구축된 통신망을 이용하므로 당장 활용하기 편하죠. 그러나 사실 IoT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표준은 이미 차고 넘칩니다. 그런데도 NB-IoT라는 새로운 표준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더 넓은 지역을 더 오래 커버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넓은 지역을 커버해야 하는 IoT 사업을 준비하는 기업이 이를 직접 구축하려면 막대한 비용이 들겠죠. 시작할 엄두도 나지 않을 겁니다. 반면 에릭슨에 따르면, NB-IoT는 단 200kHz 대역폭으로 IoT 기기 20만 대를 지원합니다. 기존 통신망의 틈새 대역으로도 충분하니 통신망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됩니다. 더구나 NB-IoT를 이용하면 배터리 교환 없이 최대 10년간 작동하는 IoT 모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LTE망이 촘촘하게 깔린 곳이라면 통신망이나 배터리 걱정 없이 사업 모델만 고민하면 되겠지요?

실제로 NB-IoT는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해 넓은 지역을 커버하고 전력 소비가 적기 때문에 수도 검침, 위치 추적용 기기 등 넓은 지역에 걸쳐 다수의 기기를 설치하는 초저전력 IoT 사업 모델에 적합합니다. 스마트 주차 미터기나 이동수단 트래킹, 스마트 도둑 알리미 서비스 같은 것도 가능하겠네요. 비슷한 기능을 하는 경쟁 기술과 비교해 약점도 적습니다. 저전력 IoT 기술은 NB-IoT 외에도 LoRaWAN, 시그폭스(Sigfox) 등이 있지만 이들은 호환성이나 표준 인증 관련해서 논란에 휩싸여 있습니다.

단, NB-IoT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상용화 움직임이 더디다는 것입니다. 표준 정의는 이미 지난해 끝났는데, 통신사를 중심으로 이를 상용화하는 과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버라이즌과 T모바일, AT&T 등이 NB-IoT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AT&T가 자사 망에 대한 NB-IoT 테스트를 마쳤을 뿐, 버라이즌이 내년에나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상용화는 그 이후에나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은 ‘기대만’ 받고 있는 IoT가 NB-IoT를 통해 우리 생활 가까이 더 다가오게 될까요? editor@itworld.co.kr


퀄럼, 윈도우 전용 스냅드래곤 플랫폼 만든다

조만간 스냅드래곤 835를 기반으로 구동하는 윈도우 10 디바이스가 출시될 예정이지만, 퀄컴은 앞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용 전용 칩을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스냅드래곤 기반 첫 노트북이 출시되기도 전이지만, 퀄컴은 홍콩에서 개최딘 4G/5G 서밋에서 넌지시 윈도우 전용 칩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퀄컴 최고 부사장 크리스티아노 아몬은 더 큰 GPU와 메모리 대역을 필요로 하는 또 다른 영역이 있다며, “퀄컴이 스냅드래곤 포트폴리오를 이들 더 고성능 범주로도 확대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PC 영역에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퀄컴은 웨어러블 시장에도 스냅드래곤 2100 웨어를 발표하며 유사한 전략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출시될 스냅드래곤 기반 윈도우 노트북에는 스마트폰에 주로 사용하는 스냅드래곤 835가 탑재된다.

퀄컴의 이런 전략은 PC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인텔과 AMD에 새로운 위협이 될 수도 있다. 퀄컴 최대의 비즈니스 기회를 묻는 질문에 아몬은 우선 자동차 시장을 들었다. 그리고 “두 번째는 PC인데, 스냅드래곤 800의 자연스러운 확장 영역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윈도우 전용 스냅드래곤 칩은 퀄컴이 더 많은 디바이스 제조업체와 손을 잡는다는 의미도 있다. 오는 12월 열리는 스냅드래곤 서밋에서 스냅드래곤 845와 함께 윈도우 전용 칩도 선을 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ditor@itworld.co.kr



“그래픽 작업도 문제없다” HP, 투인원 워크스테이션 ZBook x2 공개

워크스테이션이라고 부르든, 투인원(2-in-1)이라고 부르든, HP가 현재 구입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태블릿을 공개했다. HP ZBook x2는 쿼드코어 8세대 인텔 프로세서, 워크스테이션급의 그래픽 성능, 썬더볼트, 그리고 최대 2TB까지 제공하는 SSD 스토리지를 탑재했다. 게다가 내구성도 수준급이다.



HP는 어도비 맥스(Adobe Max) 컨퍼런스에 앞서 ZBook x2를 공개했다. 이동 중에 강력한 워크스테이션이 필요한 그래픽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고성능 태블릿이다. HP의 ZBook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글로벌 리더인 사라 버튼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프로 시리즈나 애플 아이패드 같은 경쟁 태블릿과 비교하면서, 이들 제품은 전문가들이 작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버튼은 “버벅거리거나 파일 호환성 이슈가 있고, 이런 문제들은 그래픽 전문가들이 창의성을 십분 발휘할 수 없도록 한다”고 말했다.

태블릿과 투인원 폼팩터의 제품들이 잘 자리 잡은 현재, PC 제조업체들은 이 부문을 선도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차별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노트북 중에서 틈새 제품으로 잘 자리잡았는데, 이제 태블릿으로 진화 중이다.

사양에 걸맞게 가격은 꽤 높다. ZBook의 시작가는 1,749달러이며, 좋은 옵션을 선택할수록 가격이 아주 높다.

ZBook x2의 뛰어난 사양
HP는 엘리트 x2(Elite x2)와 스펙터 x2(Spectre x2) 등 이미 꽤 호평을 받은 태블릿을 내놓은 바 있으며, ZBook x2에 이들의 장점을 적용했다. 키보드 포함한 무게는 2.16kg으로 킥스탠드가 반드시 필요하다. 만일 마이크로소프트가 15인치 서피스 북 2를 공개하지 않았더라면, ZBook x2는 가장 큰 태블릿 중 하나가 될 뻔했다. 14인치에 10비트 4K “드림컬러(Dreamcolor)” 빛 반사 방지 디스플레이는 어도비 RGB를 100% 충족하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무게의 일부는 미 국방성의 충격 테스트 기준인 MIL-STD 810G를 충족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일반적인 낙차로는 제품이 손상되지 않는다.



내부 사양에 따라서 총 5개의 버전으로 나뉜다. 프로세서 옵션은 2개의 7세대 코어 칩(코어 i7-7500U과 7600U) 그리고 3개의 8세대 코어(i5-8250U, i7-8550U, i7-8650U)다. 그래픽은 2GB 그래픽 메모리가 포함된 엔비디아의 쿼드로 M620이다. 메모리는 최대 32GB까지 구성할 수 있는데, 이는 서피스 북 2의 최대 메모리 16GB보다 높다.

기본 스토리지 옵션은 128G M.2 SATA SSD이지만, 256GB와 512GB의 “터보 드라이브(Turbo Drive)가 포함된 옵션도 있다. HP에 따르면 터보 드라이브는 SATA SSD보다 6배 빠르다. 또한 2TB NVMe M.2 SSD 옵션도 있다. 태블릿으로는 상상하기 힘든 수준의 사양이다.



USB-C 커넥터와 호환되는 썬더볼트 3 포트가 2개, 전통적인 USB 3.0 포트 하나, 그리고 SD 카드 슬롯과 헤드폰 잭, HDMI 포트가 측면에 위치한다. 추가 구입할 수 있는 썬더볼트 3 독으로 태블릿을 2개 이상의 4K 디스플레이와 연결하거나 5개의 1080p 디스플레이와 연결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창작자에게 필수인 펜이 포함된다. 4,096 단계의 압력 민감도를 지닌 와콤 EMR 펜이다. ZBook의 배터리 사용시간은 10시간으로, 노트북에 도전하는 태블릿으로서 나쁘지 않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