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6-13 12:49
[뉴스] 최초의 농경민족에 대한 미토콘드리아 DNA분석결과
 글쓴이 :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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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농경민족에 대한 미토콘드리아 DNA분석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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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2014-06-12


최초의 중근동지역에서 농업을 시작했던 사람들에 대한 미토콘드리아 DNA 염기서열분석이 처음으로 이루어졌다. 전문가들은 신석기 농경활동이 시작된 세 지역에서 얻어진 샘플을 분석했다: 이들 지역은 약 8000년 전 중부 유프라테스 분지와 현재 시리아의 다마스커스 오아시스 지역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PLOS Genetics>지에 발표되었다. 이 논문은 최초의 신석기 농경민의 DNA가 모계를 통해 유전되는 미토콘드리아 DNA에 대한 분석에 집중했다. 이들 DNA는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 (Universitat Autonoma de Barcelona)의 연구팀이 수집했으며 바르셀로나 대학 (University of Barcelona)의 동물생물학과의 다니엘 터본 (Daniel Turbon)과 알레한드로 페레즈 페레즈 (Alejandro Perez Perez)에 의해서 처리되었다. 

농경활동은 비옥한 초생달 (Fertile Crescent)이라고 알려진 근종지역에서 12,000년 전에 시작되었다. 신석기라고 불리는 기간은 인간인구의 근본적인 사회적, 문화적 그리고 경제적인 전환이 이루어진 기간으로, 농경활동과 정착생활, 최초의 도시형성 및 근대적인 사회의 형성이 이루어졌다. 바르셀로나 대학의 박사과정 연구원이며 이번 연구의 제 1저자인 에바 페르난데즈 (Eva Fernandez)는 “신석기 혁명은 빠르게 유럽으로 확산되었으며 당시 수립채취를 기본경제로 하고 있던 사람들은 농경목축인 체계로 대체되었다”고 설명했다. 신석기 확산의 근본적 성격을 알아보기 위해서, 즉 한 집단의 이동과정이나 문화적 정착과정에 대한 문제는 지난 50년 동안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다. 예를 들어 고고학이나 물리인류학, 언어학이나 최근에는 인간고유전학과 같은 연구분야들은 이러한 논쟁에 뛰어들고 있다. 

최초의 신석기 인구의 유전적 구성은 오늘날까지 과학의 미스터리 중에 하나이다. 최근 10년 동안 유럽의 신석기 시대 인구의 유전적인 구성에 대한 연구가 발전되기도 했다. 다니엘 터본 교수는 이번에 <PLOS Genetis>지에 발표된 연구결과는 “처음으로 중근동지역의 농경인들에 대한 연구결과로서 오리지널 신석기인의 유전적인 구성을 알아볼 수 있는 연구”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유럽의 최초 농경민들에 대한 다른 연구데이터가 발표되었으며 이어 카탈루니아 지역 (Cristina Gamba et al., 2012), 바스크 지역 (Hervella et al.) 과 독일 (Wolfgang Haak et al., 2010, and Brandt et al., 2013)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그는 “이전 연구의 결론은 현재 중근동 인구와의 비교를 통해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 중근동에 살았던 사람들은 최초의 농경사회의 사람들로서 이들의 유전적 구성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유럽의 신석기 인구에 대한 다른 연구결과를 해석하는데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고 저자들은 주장했다. 이번 연구의 결론에 의하면 유전적 연관성이 최초의 신석기 인구의 미토콘드리아 DNA와 최초의 카탈루니아와 독일의 농경민의 DNA 사이에 존재한다. 이것은 아마도 신석기 확장이 최초에 소규모의 인구가 이동하면서 이루어졌을 것이다. 또한 지중해와 유럽의 두 가지 주요 이동경로는 유전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저자들은 “가장 중요한 결론은 비옥한 초생달 지역과 사이프러스 사이의 유전적인 유사성의 정도가 높다는 것은 인구의 이동이 지금까지 생각되어온 터키의 아나톨리아 (Anatolia)지역을 통해서 육상을 거쳐 확대된 것이 아니라 해양개척을 통한 식민화과정을 통해 유럽으로 확산되었다는 크레테 (Crete)가설을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미 아나톨리아를 거쳐 신석기 문화가 확산되었다는 주장에 대한 대안으로 유럽에서의 신석기 확산에 대한 시나리오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터본은 “최근 고고학적 발견을 통해서 신석기인들은 약 10,600년 전에 사이프러스에 도착했다. 그것은 최초의 농경행위의 기록이 이루어진지 몇 년 뒤에 일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프러스의 건축학적이고 매장모델을 통해서 중동의 유프라테스 분지지역의 것과 유사성이 발견되었으며 “이것은 이들 지역의 직접적인 식민화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저자들은 주장했다. “하지만 중근동 지역과 유럽에서의 다른 신석기 지역의 탄소연대측정에 대한 공간적 해석을 통해서 최초의 해상 탐험자들은 사이프러스를 통해서 유럽에 도착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이러한 결론을 지지하기 위해서 이들 연구팀은 비옥한 초생달 지역에서 신석기 시대인들의 샘플을 좀 더 분석하고 유전적 마커의 숫자를 늘리는 연구를 수행하게 될 것이다. 

출처: <Science Daily> 2014년 6월 5일 
원문참조: 

Eva Fernandez, Alejandro Perez-Perez, Cristina Gamba, Eva Prats, Pedro Cuesta, Josep Anfruns, Miquel Molist, Eduardo Arroyo-Pardo, Daniel Turbon. Ancient DNA Analysis of 8000 B.C. Near Eastern Farmers Supports an Early Neolithic Pioneer Maritime Colonization of Mainland Europe through Cyprus and the Aegean Islands. PLoS Genetics, 2014; 10 (6): e1004401 DOI: 10.1371/journal.pgen.1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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