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0-22 14:04
[주간과학책] 문명 붕괴시킬 다음 '감염병' 찾아온다
 글쓴이 :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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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과학책] 문명 붕괴시킬 다음 '감염병' 찾아온다

  •  정원기 인턴
  •  
  •  승인 2020.10.21 18:05
 

[편집자주]최근 다수의 언론이 과학·산업 관련 서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과학의 필요성이 커지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금요일은 한국경제 '책마을', 토요일은 조선일보와 매일경제 'Books', 중앙일보 SUNDAY 'BOOK', 동아일보 '책의 향기' 코너에서 BT·IT·NT 분야와 산업·철학·역사 등의 재미난 스토리들이 서평으로 전달되고 있습니다. 

대덕넷이 새롭게 시작한 '주간과학책' 코너에서는 격주 동안 주요 언론에 소개된 과학기술 관련 종사자분들이 읽어볼 만한 과학·산업 관련 서평을 선별해 전달해 드립니다. 격주 수요일마다 따끈따끈한 과학 서평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한국경제]"다가올 또 다른 전염병, 문명도 붕괴시킬 수 있다"

 

마이클 오스터홈 미국 미네소타대 감염병 연구·정책센터 설립자이자 책임자가 작가 마크 올셰이커와 함께 쓴 '살인 미생물과의 전쟁'의 19장 '세계적 유행병: 너무 끔찍한, 피할 수 없는'에 나오는 가상 시나리오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상황이다. 지난해 말 발생해 현재진행형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최초 발병되고 확산되는 과정을 요약한 듯하다. 2017년 미국에서 출간된 이 책은 올 3월 코로나19 사태를 정확히 예측한 내용이 부각되면서 화제를 모으며 미국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가 됐다.

 

[매일경제]49억㎞를 날아 명왕성과 만나기까지 30년, 도전의 기록

 

2015년 사람들 기억 속에서 잊혀간 명왕성이 다시 인류 앞에 호명됐다. 무인 우주 탐사선 '뉴호라이즌스'호가 최초로 명왕성에 플라이 바이(근접 비행)해 사진을 찍어 보내고 나서부터였다. 고독하면서도 고고한 자태에 사람들은 매혹됐다.

 

[한국경제]'최후 승자' 된 호모사피엔스…비결은 탐험욕구·길찾기 능력

 

"호모사피엔스는 35만 년 전에서 15만 년 전 사이에 진화를 거치면서 탐험 욕구와 길 찾기 기질이 발달하여 다른 인류와 차별화되었다. 소규모 가족 단위로 살며 먹을 것과 잘 곳을 찾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쏟았던 선사시대에, 자원이 있는 곳과 포식자의 동향에 관하여 다른 집단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면 진화적으로 유리했을 것이다."

 

[조선일보]첨단 기술 알고리즘이 전체주의 키우는 역설

 

4차 산업혁명은 인간을 데이터로 만든다. 성별·나이·인종·국적 같은 수준을 뛰어 넘어 좋아하는 색깔, 자주 가는 방문지, 선호하는 정당 같은, 한 개인의 삶을 구성하는 수백 수천 가지 정보가 모여 경제적 이윤을 창출해낸다. 이 시대의 첨단 디지털 통신과 미디어, 무형의 알고리즘이 이를 가능케 한다.

 

 

[조선일보]불확실성의 시대, 속도戰으로 맞서라

 

"미래가 강제로 주어진다고 느끼기보다는 미래를 만드는 일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블리츠스케일링은 세상이 변하면서 사라지는 스타트업과 시장의 선도자가 되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스타트업들을 구분 짓는 존재다." 낯선 영어로 된 제목이라 손이 가지 않았다면, 꾹 참고 첫 장을 열어보기를 권하는 책을 만났다. 빌 게이츠가 쓴 추천사가 등장하는데 제목부터 강렬하다. '다가올 기회는 대단히 좁고 빨리 닫힌다.'

 

[매일경제]국회 최고 ICT 브레인의 '디지털 책략'

 

정보통신미디어 정책전문가인 안정상 더불어민주당 정보통신·방송미디어 수석전문위원이 4차 산업혁명이 한국 경제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책을 펴냈다. 안 위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정보통신기술(ICT) 및 미디어' 분야 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세계 디지털 경제의 게임 체인저 전략'이라는 부제를 달고 안 위원은 한국 경제의 '네오 르네상스' 방안을 담고 싶었다는 기획 의도를 밝혔다. 특히 세계 경제대전(經濟大戰)에서 회피할 수 없고 맞붙을 수밖에 없는 디지털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 과제와 전략을 담았다.

 

[조선일보]3년 단어 공부한 강아지, 장난감 1022개 구별

 

단어 훈련을 시작한 지 3년 만에 보더콜리종 개 '체이서'의 어휘력은 세 살 인간 아이를 뛰어넘었다. 이름을 기억할 뿐 아니라 공은 공끼리 모으는 등 분류도 했다. 1022개의 장난감 이름을 익힌 뒤 체이서는 문법 공부도 시작했다. '기린 인형을 표범 인형에게 가져다주라'고 하면 그대로 해냈다. 이 연구는 2011년 동물행동학 분야 학술저널에 게재돼 공인받았다. 최근에는 서로 좋아하는 인간과 개가 서로를 바라볼 때 둘 다 몸 안에서 '옥시토신'이 나온다는 것이 밝혀졌다. 옥시토신은 인간이 사랑하는 대상을 보거나 안을 때 만들어지는 '포옹 호르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