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1-28 21:14
감성대장간
 글쓴이 : happy
조회 : 36  

감성대장간 당신과 나, 서로가 이유입니다.

이영진|그림 소리여행|글라이더 |2019.11.27

감성대장간


사람 냄새나는 세상을 꿈꾸는

감성대장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문득, 잘못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꿈이나 도전 같은 미래지향적 가치의 중심에도 ‘돈’이 한자리를 꿰차고 있습니다. 도덕이나 양심, 정의는 앞길을 방해하는 장애물로 전락했습니다. 사람을 한낱 도구로 생각하니 동행과 배려, 존중 같은 가치가 희미해져 버렸습니다. 단련이나 끈기라는 이름도 빛바랜 지 오랩니다. 사람에게서 풀풀 풍기던, 인간다운 따뜻한 정서나 태도가 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연일 뉴스에서 뿜어내는 기삿거리를 보면 불편한 마음이 앞섭니다.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일은 물론이고, 사람이기를 포기한 사건이 줄줄이 쏟아져 나와, 보는 것만으로도 숨이 막힙니다. 숨 쉬는 찰나마저 앗아가는 세상이지만, 사람 냄새나는 가치들을 살려내지 않으면 곧 죽을 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일상에서 느낀 진짜 가치들을 온전히 음미하고 그것을 글로 썼습니다. 우리가 원래 가졌던 사람 냄새를 회복하고 다시 한번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감성대장간》은 한동안 잊고 지낸 삶의 가치를 반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무엇보다 사람이 추구해야 할 좋은 가치가 회복되어 타인과 내가 함께 사는 세상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죽어가는 가치들에 관해 쓰고, 사람 냄새나는 일이 진짜라고 말하며, 사람이 먼저인 가치를 만드는 일에 삶의 본질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잘 오셨습니다. 여기는 사람 냄새나는 《감성대장간》입니다.


이영진

죽어가는 가치들에 관해 쓴다.
사람 냄새나는 일이 진짜라고 말한다.
사람이 먼저인 가치를 만든다.

그리고
당신 마음에 불을 지핀다.

블로그 : https://blog.naver.com/hsl1274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ZHB5xqAvWC-Z11XgT9wCyw


목 차

여는 글_사람 냄새가 그리운 날에는

1장·풀무 : 바람을 넣다
[불은 바람을 만나야 본질을 깨닫는다]
웃다/ 움키다/ 버리다/ 서다/ 향하다/ 담다/ 살다/ 찾다/ 말다/ 없다/ 믿다/ 있다/ 사랑하다/ 조절하다/ 감사하다/ 가장하다/ 두려워하다

2장·달굼 : 새빨갛게 달구다
[온전히 달궈져야 변할 수 있다]
말하다/ 빌다/ 대충하다/ 체하다/ 비교하다/ 가다/ 날아오르다/ 무찌르다/바꾸다/ 미루다/ 묻다/ 만들다/ 기다리다/ 헤치다/ 철들다/ 배신하다

3장·집게 : 방향을 정하다
[속도보다는 방향에 몰두한다]
세우다/ 그릇되다/ 지지하다/ 일으키다/ 가리키다/ 성형하다/ 타다/ 뉘우치다/ 주리다/ 얻다/ 유혹하다/ 해석하다/ 비우다/ 되다/ 읽다/ 받다

4장·메 : 모양을 잡다
[모양새는 사람을 담아야 한다]
으스대다/ 상하다/ 빼다/ 지르다/ 희망하다/ 빛나다/ 뛰다/ 놀리다/ 익다/ 주다/ 맺다/ 밟다/ 착각하다/ 흐르다/ 견디다/ 빚다

5장·담금 : 강하게 만들다
[시련이 없으면 깨지기 마련이다]
달리다/ 칠하다/ 잃다/ 굳다/ 기록하다/ 꾸다/ 피하다/ 우리다/ 하다/ 매달리다/ 맞다/ 쉬다/ 맡다/ 남다/ 신뢰하다/ 오다/ 열다/ 짓다/ 잊다

닫는 글_ 당신과 나, 서로가 이유입니다


<출판사 서평>

물질 가치가 정신없이 휘몰아쳐 진정한 ‘나’를 자꾸 놓치는 시대다. 말끝마다 ‘돈 돈’거려서 사람 냄새가 사라져간다. 그윽한 향기를 풍기며 미소짓게 하던 사람 냄새나는 것들은 다 어디로 갔는가? 내 안에서 풍기는 사람 냄새나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알고 찾아갈 때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다.

허둥거리는 삶에 뜨거운 의욕과 용기를 불러일으켜 주고, 잃어버린 사람 냄새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감성 에세이 《감성대장간》. 저자가 직접 겪은 사연을 통해 모두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삶의 방법을 말해주고, 잃어버린 진짜 좋은 가치를 찾아 새롭게 시작할 용기를 준다.
삶에 사람 냄새가 나지 않으면 사는 건 무의미하다. 이 책은 오롯이 나와 마주하게 하여, 그동안 삶의 뒷전으로 밀어낸 질문에 답을 하게 한다. 그뿐만 아니라 꿈과 도전, 인간관계, 직장 등에서 쏟아지는 문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환기하고,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속 꿈틀거림을 증폭시켜 준다.

[주요 내용]
이 책은 죽어가는 가치들에 관해 이야기하고, 사람 냄새나는 일이 진짜라고 말하며, 사람이 먼저인 가치를 만드는 일에 삶의 본질이 있다고 말한다.
목차는 총 5장으로 구성하여 실제 대장간에서 도구를 제작하는 과정을 그대로 담았다. 우리가 감성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대장간 작업과 닮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1장 : 풀무질(화덕에 바람을 넣는 일)
바쁘고 치열하게 사느라 놓친 감성을 회복하기 위해 삶, 인생, 가치 등 사람 사는 이야기를 엮었다. 이는 곧 화덕에 담긴 작은 불이 바람을 만나 강해지는 것처럼 감성을 통해 자기 회복 능력을 갖출 수 있다는 말이다.

2장: 달굼질(쇠를 새빨갛게 달구어내는 일)
변화, 도전, 혁신하기 위해 반드시 고민해야 할 주제들을 담았다. 많은 사람이 성공을 바라지만 뜨거운 불길을 견디려고 하지 않는다. 이런 점을 세차게 꼬집으면서도 따뜻하게 격려하며, 뜨뜻미지근한 삶을 변화할 수 있는 실마리를 남겼다.

3장 : 집게질(쇠를 잘 메질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는 일)
도덕이나 정의, 미덕, 양심 같은 내용으로 독자들이 삶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엮었다.

4장 : 메질(쇠를 원하는 모양으로 잡기 위해 때리는 일)
복잡하고 어려운 인간관계에서 지녀야 할 발의 위치에 관해 썼다. 인성, 사람, 존중, 배려, 동행과 같은 내용을 엮어 사람이 먼저인 가치를 담았다.

5장 : 담금질(달궈진 쇠를 물에 담가 강하게 만드는 일)
세상의 모진 풍파 속에서도 훌훌 털고 꿋꿋하게 나아가라는 용기, 끈기, 위로, 도전 같은 염원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