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11-30 11:23
[주간과학책]'그건 우연이 아니야'···일상 속 수학·물리학
 글쓴이 :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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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최근 주요 중앙지에 과학·산업 관련 서적이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과학을 아는 즐거움과, 과학을 읽는 즐거움이 커지고 있다고 풀이됩니다. 

한국경제 금요일자 '책마을' 코너, 매일경제 토요일자 'Books' 코너, 조선일보 토요일자 'Books' 코너, 동아일보 토요일자 '책의 향기' 코너, 중앙일보 토요일자 중앙 SUNDAY 'BOOK' 코너에서 BT·IT·NT 등의 분야를 넘어 산업·철학·역사 등의 재미난 스토리들이 서평으로 전달되고 있습니다. 

대덕넷이 새롭게 시작한 '주간과학책' 코너에서는 격주 동안 중앙지에 소개된 과학기술 관련 종사자분들이 읽어볼 만한 과학·산업 관련 서평을 선별해 전달해 드립니다. 격주 수요일마다 따끈따끈한 과학 서평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중앙SUNDAY] 복권 당첨 행운에도 숨어 있는 수학

우연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매일 매일 우리가 결정한 작은 선택이 우연이 되고 운명이 되는지도 모른다. 이 서평을 읽은 독자가, 그 결과 인생에 아주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맞는다면 그것은 우연일까 필연일까. 수학과 통계로 설명할 수도 있겠지만, 신비의 영역은 남겨둬야 하지 않을까.

[한국경제] 불붙은 기술패권 경쟁…'데이터 굴기' 꿈꾸는 중국

<데이터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미·중 무역전쟁 이면엔 데이터 기반의 혁신 기술을 둘러싼 패권 다툼이 있다고 진단한다. 중국 푸젠성 출신인 저자는 일본 노무라종합연구소 선임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그는 책을 통해 첨단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중국발 4차 산업혁명의 실체를 생생히 그려낸다.

[매일경제] 기업 인수·합병 성공 방정식

M&A를 단순히 성장동력으로만 오인하지 말고 기술 획득이나, 유통망 확충 등 목적이 명확해야 거래 이후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이 밖에도 과도한 거래조건과 인수 후 통합의 실패 등도 손꼽히는 실패의 원인이다. 저자는 "M&A는 기업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다"라면서 이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조언한다. AT커니의 조사에 따르면 M&A를 경험해 본 최고경영자(CEO) 중 53%가 인수 후 통합을 거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로 꼽은 바 있다.

[한국경제] '스마트 팩토리' 활용해 관찰·제어 능력 높여라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다. 관리할 수 없으면 개선할 수 없다.” ‘경영학의 구루’라고 불리는 미국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가 한 말이다. 드러커는 “경영의 본질은 관찰 능력과 제어 능력”이라며 “이는 회사 구석구석에서 일어나는 제반 문제와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풀어갈 수 있는 역량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저자는 포스코ICT와 KT 등의 최고경영자(CEO)로서 기업 혁신 현장을 진두지휘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팩토리의 활용 방안과 전략을 제시한다.

[동아일보] 5G 초연결시대, 생존전략을 찾다

방송통신위원회 최장수 위원(5년 5개월)을 지낸 저자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10년 동안 디지털 환경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향후 100년 국가 미래가 결정된다’는 문제의식에서 우리의 생존전략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서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혁신을 우선시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조선일보] 실력의 영역에서 운에 기대지 마라

일에서 운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의 의미는 인과관계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과정은 좋지만 결과가 나쁠 수도 있고, 과정은 안 좋지만 결과가 좋을 수도 있다. 여기서 저자의 빛나는 통찰이 등장한다. 모부신은 인과관계가 작동하지 않는 영역에서는 불운을 걸러낼 정도로 의사 결정 횟수가 많아져야 진정한 실력이 드러난다고 적는다. 냉정하게 의사 결정을 하는 기질을 가진 경영자가 좋은 과정을 거치면 시간이 지나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질 확률이 아주 높다. 따라서 단기 성과에 휘둘리지 말고 신뢰할 만한 과정을 충실히 따라가는 것만이 승산이 있다는 그의 말에 박수를 칠 수밖에 없다.

[한국경제] 낯선 건축물은 시민들에게 좋은 자극제

건축은 한 문장으로 정의할 수가 없다. 어느 분야보다 개인의 주관적인 사고가 폭넓게 확장돼가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공간에 대해 알아가는 것은 자기 삶을 알아가는 것”이라며 “건축은 특별한 게 아니라 마치 음식이나 옷 같은 소비재와 마찬가지로 일상 속 경험에서 이해돼야 한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