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3-25 15:07
공학이 필요한 시간
 글쓴이 :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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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이 필요한 시간

저자 이인식 외 |다산사이언스 |2019.01.10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독자를 위한 최초의 공학기술 서평집

“우리 시대 공학의 중심을 읽다!”


2017년 문재인 정부가 4차 산업혁명을 국정 목표로 설정한 이후,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유전자공학 등 다양한 용어와 기술들을 일상에서 더욱 많이 접하게 되었다. 이렇듯 기술은 이미 우리 삶의 깊숙한 곳까지 닿아 있지만, 기술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점점 낯설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동안 미래기술에 관한 글을 꾸준히 발표해온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과 공학기술의 대중화에 힘써온 한국공학한림원은 독자들에게 신흥기술을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방법으로 국내에 출간된 공학기술 도서를 엄선하여 서평집을 펴내기로 하고, 시대와 함께 호흡해나가는 공학기술의 현주소를 보여줄 수 있는 도서 45권을 선정, 이인식 소장 외 19인의 전문가 필진으로 구성된 서평집을 펴내기에 이르렀다. 이 책은 한국공학한림원이 공학기술의 대중화를 위해 발간하는 ‘공학과의 새로운 만남’ 시리즈이며, 우리나라 ‘과학칼럼니스트 1호’이자 ‘융합전도사’로 활약하며 기술과학서적을 국내에 꾸준히 소개해온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의 50번째 책이다.


저자 : 이인식 외 19인
이인식(기획,집필) 지식융합연구소장

지식융합연구소 소장. 문화창조아카데미 총감독, 과학문화연구소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KAIST 겸직교수를 역임했다. 대한민국 과학 칼럼니스트 1호로서 《조선일보》《중앙선데이》《동아일보》《매일경제》《한겨레》《부산일보》 등 신문에 550편 이상의 고정 칼럼을, 《월간조선》《과학동아》《주간동아》《한겨례21》《나라경제》 등 잡지에 170편 이상의 기명 칼럼을 연재하며 인문학과 과학기술이 융합한 지식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2011년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의 월간지 《PEN》에 나노기술 칼럼을 연재하여 국제적인 과학 칼럼니스트로 인정받기도 했다.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20여 편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청소년을 위한 교양과학도서도 여러 권 펴내었으며 처음 글쓰기를 시작한 이래로 쉼 없이 왕성한 저술 활동을 펼쳐왔다. 『공학이 필요한 시간』은 그의 50번째 책이 된다. 제1회 한국공학한림원 해동상(기술문화 부문), 제47회 한국출판문화상(저술 부문)을 수상했고, 2006년 《과학동아》 창간 20주년 최다기고자 감사패, 2008년 서울대 자랑스런 전자동문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식의 대융합』 출간 이후 지금까지 300회 이상 융합 대중강연을 하여 ‘융합 전도사’라 불린다. 현재는『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에서 그가 세계 최초로 제안한 용어인 ‘청색기술’의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김원희 |

솔텍일렉트릭 대표, 탑인더스트리(주)의 부사장이다. 연세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금성반도체, 일진전자, 대성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에서 근무하였다.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IT전문지 월간 《정보기술》의 주간을 맡아 ICT 산업 동향을 소개한 바 있다.

김윤영 |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서울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세계최적설계학회 부회장 및 아시아최적설계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멀티스케일설계 창의연구단 단장 및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 소장, 대한기계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주요 연구분야는 위상최적설계, 역학메타물질, 박판보 설계 등이다.

김평원 |

인천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교육과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문·사회·자연·공학 등 여러 학문을 융합한 글쓰기와 말하기 전략을 연구하고 있으며 융합교육을 교육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K-MOOC <엔지니어 정약용 탐구>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공학한림원과 함께 교과 기반 코딩 교육을 위한 인공지능 자주차(자율주행자동차) 플랫폼을 개발하여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문승현 |

GIST(광주과학기술원) 제7대 총장. 광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교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알곤국립연구소에서 근무하였다. 1994년 지스트 환경공학과에 부임해 환경공학과 학과장, 지스트 국제환경연구소장, 교학처장, 부원장, 지스트 솔라에너지연구소장, 한국연구재단 에너지·환경 분야 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과총 우수논문상(2001), 지스트 학술상(2002), 과학의 날 대통령표창(2003), 과학기술포장(2008), TV조선 참교육 경영대상(2015)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과학기술은 사람이다』가 있다.

박봉규 |

경북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에서 경제학 석사, 숭실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1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지난 30여 년간을 현재의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무역과 통상, 외국인 투자유치, 산업 분야 등 실물경제 분야에서 근무했다. 한국산업기술재단 사무총장으로 이공계 살리기와 산학협력추진에, 대구광역시 정무부시장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으로서는 제조업의 요람인 산업단지 활성화와 구조고도화를 위해 노력했다. 그후 민간기업인인 대성에너지 사장과 건국대학교 석좌교수를 거쳐 중소기업 지원 육성기관인 서울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정도전에 관한 연구서인 『조선 최고의 사상범』, 『광인 정도전』과 산업단지 리모델링의 방향을 제시한 『다시 산업단지에서 희망을 찾는다』, 그리고 『제도는 어떻게 내 삶을 바꾸는가』가 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생각으로 역사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백승구 |

서울대학교 지리학과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국가전략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조선일보, 서울문화사, 경향미디어그룹 등을 거쳐 2002년부터 2018년까지 월간조선 기자로 근무한 후 현재 서울스트리트저널 대표로 있다. 정치, 사회, 외교안보, 산업기술 등 여러 분야를 취재해 왔다. 북한개혁연구원 대외협력위원장, 안익태기념재단 자문위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공저로 『21세기 철의 지배자는 누구인가』 『지방자치 사용설명서 200문 200답』 가 있다.

서기선 |

비즈니스 작가. IT 및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글을 쓰고, 번역과 출판 기획을 겸하고 있다. 『대한민국 특산품: MP3 플레이어 전쟁』을 펴냈고, 디지털 비즈니스를 다룬 두 번째 책을 집필 중이다. KSSUHS@EMPAS.COM

석영중 |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교수. 한국러시아문학회 회장, 한국슬라브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문학번역원 이사이다. 『인간 만세』 『자유 도스토예프스키에게 배운다』 『러시아 문학의 맛있는 코드』 『뇌를 훔친 소설가』 등 여러 권의 책을 썼으며, 옮긴 책으로 『지루한 이야기』 『우리들』 『레퀴엠』 『뿌쉬낀 문학전집』(전6권) 등이 있다. 도스토예프스키의 문학 세계 분석을 비롯한 러시아 문학 분야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한편 네이버 열린연단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 카이스트 TEDXKAIST “톨스토이 뇌를 탐하다” 등 강연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송양민 |

가천대학교 특수치료대학원장.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벨기에 루뱅대학교에서 유럽학 석사학위를,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구 분야는 인구고령화, 보건정책, 경제교육 등이다. 《조선일보》 경제부장과 논설위원을 지냈고 가천대 보건대학원장, 보건복지대학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경제기사는 돈이다』 『경제기사는 지식이다』 『초등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경제이야기』 『밥 돈 자유』 『은퇴대사전』 등 지금까지 10여 권의 책을 썼다.

안현실 |

한국경제신문 논설·전문위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경영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부, 공공단체, 기업 등에 활발한 자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 서울대학교 객원교수, 연세대학교 겸임교수이며,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이다. 통상산업부 장관자문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미국사무소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경제신문사로 자리를 옮긴 뒤 「안현실 칼럼」을 비롯해 경제, 통상, 산업, 정보통신, 과학기술 등 폭넓은 영역에서 예리한 논평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국의 미래기술혁명』(공저)가 있고, 옮긴 책으로 『부는 어디에서 오는가』가 있다.

양향자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 삼성전자기술대 반도체공학과, 한국디지털대 인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전기전자컴퓨터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삼성반도체 메모리설계실에 입사하여 커리어를 쌓으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팀 및 FLASH설계팀의 수석연구원, FLASH설계팀의 연구위원(상무)을 맡았다. 이후 정계에 진출하여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서구乙지역위원회 위원장, 전국여성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냈고, 광주미래산업전략연구소의 초대 이사장이기도 하다.

윤세미 |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 교수. 뉴욕 컬럼비아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가 채택된 해에 동 대학교 국제행정대학원(SIPA)에서 지속가능발전 박사학위를 받았다. 컬럼비아 국제행정대학원 겸임강사 및 지구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2016년부터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 융합인문사회계열과 동 대학교 국제학대학원에서 지속가능발전학을 가르치고 있다. 개발과 환경을 조화롭게 고려하여 40억 명에 이르는 글로벌 저소득 계층(BOTTOM OF THE PYRAMID)의 삶을 발전시키는 방안 연구에 힘쓴다. 인도와 베트남의 에너지 공급이 삶에 미치는 영향 및 재생에너지 공급 방안에 대해 연구한 바 있으며, 과학(S), 기술(T), 공학(E), 수학(M) 교육을 통한 탄자니아 인재 양성과 스페셜티 커피 산업을 통한 저소득국가의 지속가능발전을 연구하고 있다.

이 연 |

뿌리국어논술학원 원장. 서강대학교에서 역사를 전공하였다. 월간 《컴퓨터월드》 기자로 활동하며 국내외의 정보통신산업계 소식을 전하는 일에 힘썼으며, 월간 《헬로우PC》 편집주간, 격주간 《IT비즈니스》의 편집국장을 지냈다.

전길자 |

이화여대 화학과 명예교수. (사)아시아교육봉사회(캄보디아 이화스렁학교설립) 차기회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ODA센터 공동센터장이다. (사)한국과학컴뮤네케이터협회 제2대 회장, 전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초대 소장,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회 과학생태분과 위원을 역임하였다.

정경원 |

카이스트 명예교수/세종대 석좌교수. 서울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공업미술을 전공, 미국 시러큐스 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 석사,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의 설립을 주도했고,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 서울특별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을 지냈다. 은탑산업훈장과 미국디자인가치상을 받았다. 『디자인경영 에센스』와 『디자인경영 다이내믹스』를 펴냈으며, 《조선일보》에 「정경원의 디자인 노트」를 연재 중이다.

조숙경 |

국립광주과학관 책임연구원. 서울대학교와 영국 런던대학교 킹스칼리지(KCL)에서 물리교육과 과학사를 공부했다. 「런던과학박물관의 출발과 물리과학의 대중화」로 국내 최초 과학문화전공 이학박사가 된 그녀는 과학문화의 이론적 학문적 연구를 개척해 왔다. 한국과학문화재단 전문위원실장으로, <사이언스 코리아> 운동을 기획추진했으며, 대통령자문 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과학기술과 인류발전」 대통령 보고서를 집필했다. 최근에는 15번째 저서인 『필즈-온 사이언스』를 출간했으며, 세계 최대의 과학문화단체인 PCST NETWORK의 아시아·호주지역을 대표하는 과학위원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최광웅 |

데이터정치경제연구원장. 데이터인사·조직전문가에서 데이터전문가로 변신했다. 참여정부 청와대 인사제도비서관 및 민주당 조직부총장을 역임했다. 2014년부터 데이터정치연구소를, 2017년부터 ㈜데이터정치경제연구원을 설립·운영하며 각종 데이터 칼럼을 기고 중이다. 『바보선거』와 『노무현이 선택한 사람들』을 펴냈다. 신성장동력인 청색기술에도 관심을 갖고 2012년부터 이인식 소장을 돕고 있다.

최수환 |

대구가톨릭대학교 디지털디자인과 교수. LG전자 MC연구소, 한국예술종합학교 AT-LAB, 아시아문화원,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근무하였다. 디지털 테크놀로지 기반 디자인과 예술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특히 컴퓨터 알고리즘을 이용한 예술적 표현과 시맨틱 웹 기술을 활용한 지식의 구조화와 공유에 대해 관심이 많다. 밴드 옐로우키친(YELLOW KITCHEN)의 리더로 활동하였고, LIG문화재단 레지던스-L 아티스트, 금천예술공장 1기 입주작가로 다양한 공연 및 전시에 참여하였다.

한기호 |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소장. 1982년 출판계에 편집자로 입문해 1983년 창작과비평사(현 창비)로 옮겨 출판영업자로 근무한 15년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서른, 잔치는 끝났다』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탄생시키며 출판계 최초로 ‘출판마케팅’ 분야를 개척했다.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격주간 출판전문지 《기획회의》를 창간해 올해로 20주년을 맞는다. 월간 《학교도서관저널》을 창간하는 등, 한국출판의 발전을 꾀하는 출판비평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출판마케팅 입문』 『디지털 시대의 책 만들기』 『디지로그 시대 책의 행방』 『책은 진화한다』 『위기의 책, 길을 찾다』 『20대, 컨셉력에 목숨 걸어라』 『베스트셀러 30년』 등과 다수의 공저가 있다.



목 차 

책을 내면서

여는 책 - 교양있는 엔지니어 …… 이인식

1부 공학기술, 어디로 가고 있는가
1장 공학기술의 역사
- 네 번째 불연속 …… 이인식
- 중국의 과학과 문명…… 이연
- 테크놀로지의 걸작들…… 김윤영
- 세계를 바꾼 작은 우연들…… 전길자
- 포크는 왜 네 갈퀴를 달게 되었나…… 이인식
- 이노베이터…… 이인식

2장 공학기술의 대전환
- 창조의 엔진…… 이인식
- 에레혼…… 이인식
- 냉동인간…… 이인식
- 특이점이 온다…… 이인식
- 미래를 들려주는 생물공학 이야기…… 이인식
- 제4차산업혁명…… 문승현
- 제2의 기계시대…… 이인식

2부 기계와 인간의 공진화
3장 기계지능, 어디까지 진화했는가
- 사람과 컴퓨터…… 김평원
- 괴델, 에셔, 바흐…… 이인식
- 생각하는 기계…… 이인식
- 창조의 순간…… 이인식

4장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허물다
- 뇌의 미래…… 이인식
- 마음의 미래…… 이인식
- 인공생명…… 이인식
- 마음의 아이들…… 이인식
- 트랜스휴머니즘…… 이인식

3부 공학기술의 미래를 말하다
5장 공학기술의 끝나지 않는 질문
- 매트릭스로 철학하기…… 이인식
- 우리들…… 석영중
- 미래는 누구의 것인가…… 이인식
- 먹이…… 이인식
- 크리스퍼가 온다…… 송양민
- 4차산업혁명이라는 유령…… 한기호

6장 미래 기술사회에 무엇이 필요한가
-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 조숙경
- 블록체인 혁명…… 이인식
- 디지털 아트…… 최수환
- 메이커스…… 이인식
- 나노기술이 세상을 바꾼다…… 김원희
- 스마트 스웜…… 이인식
- 스티브 잡스…… 양향자
- 지속가능한 발전의 시대…… 윤세미

7장 미래사회의 주인공을 위하여
- 축적의 시간…… 박봉규
- 파괴적 혁신…… 서기선
- 기업가 정신 2.0…… 안현실
- 디자인 씽킹 바이블…… 정경원
- 종이 한 장 차이…… 이인식
- 2035 일의 미래로 가라…… 최광웅
-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 이인식

닫는 책 - 2035 미래기술 미래사회…… 백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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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이 책의 서문과 차례를 읽자마자
“왜 이런 책이 이제야 나왔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일 내가 공학도였을 때 공학의 과거와 현재, 특히 미래기술에 대한
기념비적인 도서들을 소개받을 수 있었더라면,
지금 내 인생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_신미남(기업인, 『여자의 미래』 저자)

우리나라 최고 지성들이 젊은 공학도들에게 권하는
공학기술 필독서 45권!

2017년 문재인 정부가 4차 산업혁명을 국정 목표로 설정한 이후,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유전자공학 등 다양한 용어와 기술들을 일상에서 더욱 많이 접하게 되었다. 이렇듯 기술은 이미 우리 삶의 깊숙한 곳까지 닿아 있지만, 기술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점점 낯설어지고 있다. 그동안 기초과학을 다룬 책들은 많이 추천되어 왔지만 공학기술을 다룬 책은 상대적으로 소홀히 되어 왔다. 이 첨단기술들의 본질은 물론 방향성조차 쉽게 파악하기가 어려워 혼란만 커져간다.
이런 상황에서 그동안 미래기술에 관한 글을 꾸준히 발표해온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과 공학기술의 대중화에 힘써온 한국공학한림원은 독자들에게 신흥기술을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방법으로 국내에 출간된 공학기술 도서를 엄선하여 서평집을 펴내기로 하고, 시대와 함께 호흡해나가는 공학기술의 현주소를 보여줄 수 있는 도서 45권을 선정, 이인식 소장 외 19인의 전문가 필진으로 구성된 서평집을 펴내기에 이르렀다.
도서의 선정 기준은 기술발전으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시대상을 보여줄 수 있는 인문, 사회, 예술 분야 도서, 그 외 공학도들에게 필요한 소양 등 공학기술에만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하였다. 또한 한국공학한림원이 선정한 한국이 도전해야 할 20가지 첨단기술을 비롯, 그동안 지엽적으로 읽혀온 신흥기술들을 한데 묶어 소개함으로써 기술 발전의 큰 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당 주제에 대하여 더욱 깊이 있는 독서를 원하는 독자들을 위하여 가능한 많은 참고도서들을 소개하였다.


공학기술의 역사부터 4차 산업혁명 이후 미래를 주도할 신기술까지
현대 기술혁명의 지도가 한눈에 펼쳐진다!

『공학이 필요한 시간』은 도서가 주는 메시지에 따라 크게 3부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학도서 서재의 포문은 플러먼의『교양있는 엔지니어』가 열어젖힌다. 이 책은 공학기술의 본질과 엔지니어의 자질에 대한 통찰이 돋보이는 역작이다.
1부 ‘공학기술, 어디로 가고 있는가’는 공학기술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공학기술의 발전에 전환점이 될 만한 혁명적 발상을 제안한 문제작들을 다룬다. 1장 ‘공학기술의 역사’에는 세기별 과학과 기술의 상호작용과 기술발전의 역사를 설명한『테크놀로지의 걸작들』을 비롯해 공학기술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한 6권의 명저가 소개된다. 2장 ‘공학기술의 대전환’은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기술 발전의 방향을 제시한 기념비적인 역작들, 예컨대 인류가 100세 이후의 불멸을 꿈꾸게 된 『냉동인간』 등 7권의 화제작을 해부한다.
2부 ‘기계와 인간의 공진화’에는 인공지능과 포스트휴먼으로 대표되는 기계지능의 발자취를 훑는 8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3장 ‘기계지능, 어디까지 진화했는가’는 인지과학과 인공지능이 궁금한 독자들에게 4권의 필독서를 추천한다. 4장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허물다’에는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근본적으로 바꾸어놓을 가능성이 높은 기술이 소개된 4권의 서평이 실려 있다.
3부 ‘공학기술의 미래를 말하다’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미래의 주인공들에게 일독을 권유하고 싶은 21권의 책들을 안내한다. 5장 ‘공학기술의 끝나지 않는 질문’은 『매트릭스로 철학하기』처럼 기술발전에 따라 인류에게 새롭게 생겨난 문제를 제기한 6권의 저서를 분석한다. 6장 ‘미래 기술사회에 무엇이 필요한가’에는 앞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핵심 공학기술이 대중의 눈높이에서 설명된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등 8권의 서평이 게재되어 있다. 7장 ‘미래사회의 주인공을 위하여’는 엔지니어 출신 기업가들에게 필수적인 덕목, 기업가 정신이나 창의적 혁신, 설계역량 등을 다룬 7권의 화제작을 소개한다.
마지막 서평 도서인 『2035 미래기술 미래사회』는 한국공학한림원이 선정한 2035년 대한민국이 도전해야 할 20대 첨단기술을 분석한 책으로, 앞서 언급된 공학기술들을 종합하고 있다.

“어떻게 공학과 기술이 세상을 이끄는가?”
전문가들의 눈으로 읽어내는 공학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서평에 기꺼이 참여한 필자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일 뿐 아니라 책과의 인연도 다채롭다. 저자와 협업을 하거나, 스승과 제자의 인연으로 만난 필자들은 책만 읽어서는 알 수 없는 저자의 평소 가치관이나 책을 쓴 계기 등을 자유롭게 알려준다. 또 번역자로 먼저 책을 접하거나 실제 책을 읽고 논문에 활용한 필자들의 서평을 읽으면 책의 이해와 활용도가 더욱 높아진다. 그뿐 아니라 학자로, 산업계 리더로, 인생 선배로서 독자에게 건네는 필자 고유의 이야깃거리들도 풍성하다.
‘과학 칼럼니스트 1호’이기 이전에 수많은 기술 명저를 국내에 소개해온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의 진두지휘 아래, 과학기술은 물론, 인문과 사회, 예술을 넘나드는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각 분야에서 공학기술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로 말해주는 것은 물론, 공학기술에 대한 찬사와 염려, 질책과 독려의 시선을 가감 없이 내보이는 것은 이 책만의 장점이다.
공학이란 무엇이고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기술에 대한 지식을 단편적으로 갖추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공학이 필요한 시간』 수십 년간 한 길만을 걸어온 전문가들만이 보일 수 있는 고유한 시선으로 책을 안내함과 동시에 독자와 문제의식을 함께 나누고 있다. 이런 독서의 경험은 공학기술서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도, 또 공학도들에게도 더없이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책 속으로>


엔지니어란 누구인가?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나와 있듯이, 엔지니어란 연구, 설계, 발명하는 사람을 뜻하며 동시에 한 세기 전부터 엔진을 다루는 사람이라는 의미로도 쓰였다.
『교양있는 엔지니어』에서 플러먼은 “기술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설계가 필요하고, 그 제작 과정도 감독해야 한다. 엔지니어가 하는 일이 바로 그것이다”면서 “사회의 모습을 형성하는 데 공학이 점점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됨에 따라 엔지니어의 자기 성찰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기술의 성공을 그냥 즐기기만 할 것이 아니라 전문 기술인으로서 이 직업의 철학적 토대를 탐구하고 정의하고 개선시키려는 노력을 강화해야 하는 것이다”라고 역설한다. 「여는 책」, p. 15

2016년 세계경제포럼은 「미래고용보고서」에 15개국 9개 산업군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1,300만 명의 종업원 중 약 7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200만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기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500만 개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이다. 이것은 지금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새로운 직업이 생겨야 함을 보여준다.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화, 지능화, 정보경제를 통한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내는 창직의 사회적 책무를 가지고 있다. 창직은 지금 없는 직업을 만드는 일이기 때문에 상상력과 창의력이 기술과 결합되어야 한다. 교육의 혁신이 필요한 이유다. 이 과정에서 경제적 불평등 해소와 신뢰사회 구축은 국가의 거버넌스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2장 공학기술의 대전환 」, pp. 121~122

이에 대해 다우드나 교수는 “생물학 지식을 어느 정도 갖추면, 크리스퍼 기술을 통해 누구나 유전자 편집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고 자평한다. 생명공학 분야에서 유전자 가위는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난치병을 치료하는 새로운 기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하지만, 새로운 형질을 가지는 생명체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유전자 가위를 사용하여 생명체가 가지고 있는 유전체의 일부를 잘라내고, 외부에서 얻은 다른 생명체의 유전자를 바꿔 끼워넣는 일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를 ‘Gene Editing’ 기술이라고 하는데, 한국에선 ‘유전자 교정’ 또는 ‘유전자 편집’이라는 말로 번역되어 쓰인다.
「5장 공학기술의 끝나지 않는 질문」, pp. 248~249

이 책 속에는 38억 년이라는 장구한 시간 동안 진화해왔던 우리 인간을 비롯하여, 생명체들의 놀라운 진화의 사례들이 소개된다. 인류가 생명체의 세계를 관찰하여 과거부터 오늘날까지 직면한 수많은 위기를 해결해온 경이롭고 신비한 자연의 비밀에 관한 풍부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것이다. 연약하지만 강력한 거미줄의 위력, 연잎 표면에 숨은 과학 원리, 얼룩말의 무늬가 건물의 실내온도를 낮추는 효과, 흰개미집의 놀라운 환기 시스템 등의 풍부한 사례는 자연에 대해 새삼 달리 생각하게 한다. 「6장 미래 기술사회에 무엇이 필요한가」, p. 268

뉴욕 컬럼비아 대학의 학부생들에게는 필수과목은 아니지만 졸업하기 전에 수강하지 않으면 후회하게 되는 수업 과목이 여러 개 있다. 제프리 삭스 교수의 ‘지속 가능한 발전 sustainable development에 대한 개론’ 수업도 그 목록 가운데 하나인데 매년 봄 학기에 오전 이른 시간에 시작되는 수업인데도 매번 수강생이 100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지속 가능한 발전의 시대』는 바로 이 제프리 삭스 Jeffrey Sachs(1954~) 교수의 학부 수업 강의 내용을 엮은 책으로, 직접 수업을 들을 수 없는 전 세계의 청년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널이다.
「6장 미래 기술사회에 무엇이 필요한가」, p. 323

만물인터넷은 물건에 달린 센서와 사람 사이의 정보교환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입는 컴퓨터와 입는 센서의 착용이 필수적이다. 이를테면 사람은 입는 센서에 의해 일종의 초감각적 지각 ESP능력을 갖는다.
2030년대에는 사람의 뇌를 서로 연결해 말을 하지 않고도 생각만으로 소통하는 마음인터넷 Internet of the mind이 구축된다. 초연결사회의 인류는 생각과 감정을 텔레파시처럼 실시간으로 교환하게 될 것임에 틀림없다.
「닫는 책」, p. 383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