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1-02 14:50
미래 사회 보고서
 글쓴이 : happy
조회 : 60  

저자 유기윤, 김정옥, 김지영|라온북 |2017.10.13



어떻게 하면 미래의 모습, 변화의 답을 찾아낼 수 있을까?

서울대 도시공학 정보시스템 lab을 이끄는 유기윤 교수가 그려낸 2050년 미래 도시의 모습 『미래 사회 보고서』. 공상과학 영화나 소설에서는 미래의 도시를 환상의 공간으로 그린다. 초고층의 마천루들이 즐비하고, 공중에는 첨단의 비행체들이 날아다니며, 지상에는 고속 모노레일과 무인자동차와 친절한 로봇들이 돌아다니고, 고급스런 쇼핑몰과 호화스러운 레스토랑, 푸른 생태형 공원에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공간. 2050년, 우리가 살아갈 공간은 과연 이런 모습일까?

저자는 이 책에서 플랫폼, 복합지성, 가상현실이라는 세 가지 재료에 인간의 본성을 더해 아주 쉽고도 구체적으로 미래를 그려 보인다. 저자가 그리는 미래의 인간 세계는 네 가지 계급으로 나뉜다. 전 세계 상위 기업 중 플랫폼으로 성공적 변신을 한 기업가와 투자자인 ‘플랫폼 소유주’, 중의 감정을 요리하는 정치 9단, 타고난 예체능 천재, 창조적 전문가 ‘플랫폼 스타’, 자가 진화하는 지성을 지닌 정보시스템으로서 법인격을 지닌 인공생명체 ‘인공지성’ 그리고 플랫폼에 종속되어 프리랜서처럼 일하며 살아가는 절대 다수의 시민 ‘프레카리아트’. 대부분의 사람들, 즉 99.99%는 프레카리아트가 된다.

저자는 이것이 우리가 마주할지도 모르는 미래의 모습라고 이야기하면서 미래의 도시가 어떤 궤적을 그릴지 누구도 단언할 수 없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미래를 향한 변화의 속도가 정신 차릴 수 없을 정도로 빠르다는 점이라고 강조한다. 미래를 어떤 사람들이 지배하게 될지, 미래 도시의 모습은 어떨지 큰 그림을 알면 무엇이 기회가 될지 알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현재의 기술이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 나아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미리 들여다보기를 권하고 있다.


저자 : 유기윤
저자 유기윤은 미국 위스콘신주립대에서 도시정보 공학으로 박사를 받았다. 제23회 기술고등고시에 수석 합격하여 국토교통부 서기관을 거친 후 2000년부터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다양한 학회 활동과 함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부학장을 역임하였고 2014년에 미국에 벤처기업을 설립하기도 했다. 현재는 도시의 다양한 정보시스템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알고리즘의 개발이나 시스템 설계를 수행 중이다.
■ 블로그 blog.naver.com/kiyunyu2


저자 : 김정옥
저자 김정옥은 서울대학교에서 도시정보시스템을 공부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을 거쳐 서울대학교 연구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15년간 지능형공간정보기술혁신사업, 국가정보화 마스터플랜 수립 등 다양한 연구과제에 참여하였다. 현재 아이시티연구센터에서 스마트 도시정보와 미래의 정보도시 모습을 그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저자 : 김지영
저자 김지영은 서울대학교에서 도시정보 공학 전공으로 학위를 받았으며 도시정보시스템 데이터를 분석하는 연구를 주로 한다. 사람들의 걷기 특성을 고려한 보행자용 네트워크 데이터를 생성하고,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개발하는 다수의 국가 과제에 참여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연구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람들이 생산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같은 빅데이터에서 도시현상을 분석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_진화하는 미래의 정보도시를 그리다

Part 1. 세 가지 물감으로 그린 미래도시인의 생활

Chapter 1. 다가올 미래를 지배하는 사람들
도시 생태계의 급격한 변화 | 미래도시 생태계의 포식자들은 누구일까 |
저 하늘의 별, 슈퍼스타의 탄생 | 미래도시의 새로운 지배자들 |
우리 대부분은 프레카리아트가 된다 | 제3차 세계대전, 일자리 전쟁

Chapter 2. 미래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가상도시가 출현한다 | 이 도시의 모습을 보라 | 지배 세력들 간의 혼란과
갈등 | 특이하고 다양한 삶의 방식이 탄생한다 | 결론에 대한 결론

Part 2. 인공지성이 만드는 미래의 정보도시
Chapter 3. 정서에 반응하는 환경, 인간의 감정을 다룬다
시스템이 접근한다 | 당신의 감정을 읽는다 | 동조하고 반응하는 매혹 환경 |
감정을 통제하다 | 무너지는 인공과 생명의 경계 | 매매되는 감정 | 냉혹한 먹이사슬

Chapter 4. 시공간의 마스터, 전혀 다른 세상이 등장한다
인간의 시각, 시스템의 시각 | 새롭게 해석되는 세상 | 기묘하게 변해가는
도시 | 무한히 창조되는 공간들 | 새로운 행성의 창조 | 구분할 수 없는
세계에 빠지다 | 당신의 본질을 추적한다

Chapter 5. 주인 없는 결정, 시스템이 판단과 통제를 장악한다
의지를 가진 시스템 | 규칙이 지배력을 통제한다 | 알고리즘으로 포화되는
도시 | 시스템 스스로 선악을 판단 | 누구의 의지인가 | 통계 파라미터 삶 |
복잡계의 충돌 | 힘겨운 자율 투쟁

Chapter 6. 자아의식을 가진 인공지성, 의미전쟁에 사활을 걸다
시스템의 자아의식 | 독자적인 의미의 해석 | 의미전쟁이 일어난다

Part 3. 하드웨어가 만드는 미래도시의 그림
Chapter 7. 어디를 가나 센서가 있다
도시의 모든 것을 감지한다 | 인간과 도시를 숙주로 삼아 | 폭발적인 성장 |
지능을 가진 센서 | 트랜스 휴먼 센서의 시대

Chapter 8.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
통신 네트워크 백화점 | 가공할 속도로 뻗어 나가는 촉수 | 스스로 연결하는
뉴런 | 정보로 포화된 공간 | 네트워크 전쟁 | 눈덩이처럼 커지는 파워

Chapter 9. 초기억과 초연산 능력이 넘쳐난다
인간의 저장능력을 넘어 | 온 세상의 저장고 | 초연산능력을 갖추다 | 피비린
내 나는 플랫폼 전쟁 | 네오 해적의 시대 | 접속인간

에필로그_안정적 붕괴일까 파괴적 발전일까
이 책의 독자들에게


<출판사 서평>

당신이 반드시 알아야 할 미래 도시의 모습,
그리고 다가올 미래를 지배하는 사람들!
‘플랫폼·인공지성·가상현실’ 세 가지 재료로 2050년 미래 도시의 모습을 그리다

급격한 기술 개발이 연일 화두다. 최근의 온갖 무성한 변화에 대한 괴담들 때문에 우리 모두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마치 지구라는 초고속 열차를 타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열차의 속도를 당신이 아무리 높게 예측해도 사실 그보다 더 빠를 듯싶다. 우리 모두는 지금 초고속 열차가 아니라 우주선을 타고 수직으로 하늘로 치솟고 있다. 

역사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세대가 빠르게 변한다고 생각했지만 이번만은 착각이 아닌 듯하다. 이런 초유의 아찔한 변화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아니 어떻게 하면 미래의 모습, 즉 변화의 답을 찾아낼 수 있을까?

공상과학 영화나 소설에서는 미래의 도시를 환상의 공간으로 그린다. 초고층의 마천루들이 즐비하고, 공중에는 첨단의 비행체들이 날아다니며, 지상에는 고속 모노레일과 무인자동차와 친절한 로봇들이 돌아다니고, 고급스런 쇼핑몰과 호화스러운 레스토랑, 푸른 생태형 공원에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환상의 공간. 2050년, 우리가 살아갈 공간은 과연 이런 모습일까?


네 가지 계급으로 사람이 분류되고, ‘일자리 전쟁’으로 3차 세계대전이 촉발되며
가상도시의 탄생으로 신체와 정신이 분리된 삶을 사는 30년 후의 세계

서울대 도시공학 정보시스템 lab을 이끄는 유기윤 교수는 이 책에서 ‘플랫폼’, ‘인공지성’, ‘가상현실’이라는 세 가지 재료에 ‘인간의 본성’을 더해 아주 쉽고도 구체적으로 미래를 그려낸다.

그가 그리는 미래의 인간 세계는 네 가지 계급으로 나뉜다. 전 세계 상위 기업 중 플랫폼으로 성공적 변신을 한 기업가와 투자자인 ‘플랫폼 소유주’, 중의 감정을 요리하는 정치 9단, 타고난 예체능 천재, 창조적 전문가 ‘플랫폼 스타’, 자가 진화하는 지성을 지닌 정보시스템으로서 법인격을 지닌 인공생명체 ‘인공지성’ 그리고 플랫폼에 종속되어 프리랜서처럼 일하며 살아가는 절대 다수의 시민 ‘프레카리아트’. 대부분의 사람들, 즉 99.99%는 프레카리아트가 된다. 이것이 당신이 마주할 미래의 모습이다. 

프레카리아트의 삶은 어떨까? <미래 사회 보고서>에서 그리는 대다수 시민의 삶은 그리 즐겁지 않다.
우리는 일자리 전쟁으로 인한 ‘3차 세계 대전’을 겪어야 할지도 모른다. 보통의 능력을 가진 인간들의 일은 인공지성이 대체하고, 남은 일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프레카리아트에 해당하는 99.99%의 시민은 생존을 위한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그마저도 인공지성의 진화로 위협받으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이 아닌 생존을 위한 일터로 내몰리게 된다.
또한 가상도시의 탄생으로 신체와 정신이 분리된 삶을 살게 될 날도 멀지 않았다. 신체가 살아가는 현실도시와 정신이 존재하는 가상도시로 삶의 공간이 분리되는 것이다. 가상공간, 초연결 사회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탄생한 신 지배계층과 기존의 재력가, 정치인 등 전통적인 지배자 간에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계급 충돌이 일어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정신적인 풍요를 누리기 위해 가상현실에서 자기들만의 삶의 터전을 일군다.

인공지능, 플랫폼,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이미 변화는 시작되었다. 미래의 도시가 어떤 궤적을 그릴지 누구도 단언할 수 없다. 한 가지 확실한 건 미래를 향한 변화의 속도가 정신 차릴 수 없을 정도로 빠르다는 점이다. 이러한 변화는 위기이기도 하지만 기회이기도 하다. 미래를 어떤 사람들이 지배하게 될지, 미래 도시의 모습은 어떨지 큰 그림을 알면 무엇이 기회가 될지 알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공지능, 플랫폼,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같은 현재의 기술이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 나아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미리 들여다보기를 권한다. 멀지 않은 30년 후 미래 세계를 예측해보는 일은 나의 미래뿐 아니라 현재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