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12-07 19:41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2
 글쓴이 : happy
조회 : 1  

저자 송정림|나무생각 |2014.05.27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겉이 아닌 안을 들여다보고, 혼자가 아니라 더불어 살기

재독 철학자 한병철 베를린예술대학교 교수는 그의 저서에서 현대 사회는 신자유주의로 인하여 매우 거칠고 비인간적인 분위기가 지배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신자유주의라는 말을 만든 독일 경제학자 알렉산더 뤼스토도 신자유주의가 사회를 비인간적으로 만들고 인간을 소외시키고 있다고 말합니다. 모든 이가 자기부터 생존하려는 생존 사회…… 고립으로 인한 고독이 아니라 과도한 커뮤니케이션이 우리를 도리어 고독으로 밀어 넣고 있습니다. 한병철 교수는 현대 사회가 사회를 안정화하고 구성원을 묶어주는 신뢰를 상실하고 투명성과 통제에 기대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투명성과 통제가 부패를 예방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더불어 살고자 하는 공동체 의식과 사람과 사람 사이, 사회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는 없습니다.
서로 기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울림을 준 것은 어쩌면 이러한 사회 분위기에서 다시금 한 조각의 온기를 찾고자 하는 마음의 방증일 것입니다.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두 번째》는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입니다. 무법 사회, 생존 사회에서 잃어버리고, 무시하고, 저평가하던 삶의 온전한 가치를 다시 되찾고, 나와 타인의 거리를 좁힘으로써 혼자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회복하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풍경, ‘사람’에 대한 이야기

사람에 염증을 느낀다고, 사람이 싫다고 외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외침 속에는 사람을 믿고 싶다고,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사람에게 희망을 있어야 하지 않느냐는 더 큰 외침이 있습니다.
작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풍경이라고 단언합니다.
“세상이라는 망망대해에서 그래도 내가 닿을 섬 하나, 그것은 사람입니다. 바람 부는 세상을 걸어가다가 지친 마음을 기댈 언덕 역시 사람입니다. 나를 살아가게 하는 힘, 나를 나아가게 하는 힘도 결국 사람입니다.”
‘사람 경계경보’가 가득한 세상, 그래도 좋은 사람 참 많습니다. 직접 만나기도 하고, 누군가의 입을 통해, 인터넷에서, 신문 한 귀퉁이에서 우리는 매일 그러한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도 찍고, 가슴 한켠에도 담고, 힘들 때 꺼내어 위안을 얻기도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보여 주기도 하고 자랑도 합니다.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두 번째》는 그 모든 이야기를 하나의 큰 풍경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사람 때문에, 사람 덕분에

사람이 좋습니다. 사람이 그립습니다.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사람 속에서 살고 싶습니다.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두 번째》는 ‘사람의 향기’가 물씬 묻어나는 책입니다. 사람의 향기가 가장 짙고 아름답다고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독감을 심하게 앓아본 사람은 알게 됩니다. 걱정하며 이마를 짚어주는 사람이 얼마나 고마운지를……. 어떤 일에 실패해 본 사람은 알게 됩니다. 어깨를 툭툭 치며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를……. 미워하던 사람을 용서해 본 사람은 알게 됩니다. 미움이 얼마나 상처인지를…….
우리는 위기의 순간에 사람을 찾습니다. 절체절명의 순간, 인생의 험난한 고비에서 애타게 그 이름을 부릅니다. 어느 쓸쓸한 저녁에, 잠들기 힘든 외로운 밤에,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도 우리는 그 사람을 떠올립니다. 그 사람의 손을 잡고, 온기를 느끼고, 그 사람과 시선을 나누고 싶어 합니다. 고되고 힘들어도, 그래도 사람 때문에, 사람 덕분에 우리는 살아갑니다.

오랜 시간, 라디오 방송작가로 글을 써온 작가는 실생활에서 건져 올린 잔잔한 이야기들을 특유의 따뜻하고 담백한 문체로 담아내어, 가슴속에 아릿한 울림을 전해 줍니다. 작가는 이 이야기들을 통해 사람들 속에서 사랑하고, 사랑받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일임을 따뜻하게 전해 줍니다.


저자 : 송정림
저자 송정림은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소설과 라디오 드라마를 집필하였습니다. 교직생활을 그만두고 전업작가의 길로 들어선 후 TV 드라마와 라디오 드라마를 집필하고 있습니다. 〈녹색마차〉, 〈약속〉, 〈너와 나의 노래〉, 〈성장느낌 18세〉, 〈그 집에는 술이 있다〉 등의 드라마를 썼으며, KBS 1FM 〈출발 FM과 함께〉, 〈세상의 모든 음악〉 등의 작가로 일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명작에게 길을 묻다》, 《감동의 습관》, 《영화처럼 사랑을 요리하다》, 《성장 비타민》, 《마음풍경》, 《뭉클》,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내 마음의 화양연화》 등이 있습니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찾아온 인연을 소중히 여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썼습니다.


목차

작가의 말

1장매일 그리운 사람 있기에
앞으로 잘할 것이므로/ 수취인 불명/ 어머니에게 읽어주는 시/ 열 살 스승, 열 살 제자/ 제철소의 쇳물 칸트/ 풀잎 파수꾼/ 매일 그리운 사람 있기에/ 밤새 지켰어요/ 아버지는 언제나/ 혹 하나 더 붙이고 왔지만/ 참 예쁜 선행/ 아버지와의 화해/ 사랑한다면 표현하세요/ 친구의 김장 김치/ 천 원짜리 여섯 장/ 명의의 조건/ 12년 동안 계속 해온 일/ 아들이 불러주는 엄마의 노래/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운동다운 운동/ 어머니의 18번/ 낙관은 힘이 세다/ 77세 경리 할머니

2장골목을 지나는 사람들을 위해
당신 감각 최고야!/ 꽃보다 귀한 여인/ 천재가 아님을 축하합니다/ 골목을 지나는 사람들을 위해/ 돌아온 바바리코트/ 연민의 당신/ 귀여운 여인/ 아들의 손버릇/ 오래 살아야 하는 이유/ 덕 쌓는 일/ 변장한 소년 천사/ 우리나라 최고의 가수/ 목숨 걸고 해야 하는 일/ 운이 좋았어요/ 70퍼센트만 하자/ 돌아오기 위해 떠납니다/ 여섯 살 아이의 10억 원짜리 어음/ 세트 구성물/ 착한 반달이 예쁜 반달을 만나서/ 종이배를 띄우는 아이/ 부모 노릇을 하려면/ 쓰지 않으면 견딜 수 없어서

3장멀리 가려거든 함께 가라
타이어를 다시 갈아 끼우고/ 옥순 씨, 이 꽃을 받아주세요/ 너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담장을 허물고/ 내 신발을 신어요/ 모두 다 내 아들/ 차가 말끔했던 이유/ 호랑이 송 교수/ 서로가 서로에게 스며들어/ 이혼하지 않으려면/ 약속 지키기 달인/ 오늘은 내 남은 날들 중에/ 가장 젊은 날/ 알바의 왕/ 할머니 생각/ 그 사람의 말을 전할 때는/ 한국 사람 참 좋아요/ 꼴찌의 철학/ 리액션과 미액션/ 인생의 가장 무서운 적/ 인생의 저녁을 함께/ 갈릴리 호처럼/ 멀리 가려거든 함께 가라

4장아름다운 풍경, 사람
I LOVE MYSELF/ 99세! 이제 시작이야/ 세월을 낚는 어부/ 붕어빵 가족/ 아버지가 보낸 천사/ 가슴의 온도/ 아름다운 풍경, 사람/ 의연한 어머니/ 95세 소년/ 부부로 사는 법/ 좋아하는 계절/ 세 자매는 용감했다/ 비가 오면 생각나요/ 멀리 가는 향기/ 사랑을 배달합니다/ 즐거운 선택/ 제자와 스승 사이/ 속정 따뜻한 남자/ 수상한 여자/ 기회는 다른 얼굴로/ 작별의 풍경/ 길수야, 미안하데이



<출판사 서평>

겉이 아닌 안을 들여다보고, 혼자가 아니라 더불어 살기

재독 철학자 한병철 베를린예술대학교 교수는 그의 저서에서 현대 사회는 신자유주의로 인하여 매우 거칠고 비인간적인 분위기가 지배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신자유주의라는 말을 만든 독일 경제학자 알렉산더 뤼스토도 신자유주의가 사회를 비인간적으로 만들고 인간을 소외시키고 있다고 말합니다. 모든 이가 자기부터 생존하려는 생존 사회…… 고립으로 인한 고독이 아니라 과도한 커뮤니케이션이 우리를 도리어 고독으로 밀어 넣고 있습니다. 한병철 교수는 현대 사회가 사회를 안정화하고 구성원을 묶어주는 신뢰를 상실하고 투명성과 통제에 기대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투명성과 통제가 부패를 예방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더불어 살고자 하는 공동체 의식과 사람과 사람 사이, 사회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는 없습니다.

서로 기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울림을 준 것은 어쩌면 이러한 사회 분위기에서 다시금 한 조각의 온기를 찾고자 하는 마음의 방증일 것입니다.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두 번째》는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입니다. 무법 사회, 생존 사회에서 잃어버리고, 무시하고, 저평가하던 삶의 온전한 가치를 다시 되찾고, 나와 타인의 거리를 좁힘으로써 혼자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회복하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풍경, ‘사람’에 대한 이야기

사람에 염증을 느낀다고, 사람이 싫다고 외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외침 속에는 사람을 믿고 싶다고,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사람에게 희망을 있어야 하지 않느냐는 더 큰 외침이 있습니다.
작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풍경이라고 단언합니다.
“세상이라는 망망대해에서 그래도 내가 닿을 섬 하나, 그것은 사람입니다. 바람 부는 세상을 걸어가다가 지친 마음을 기댈 언덕 역시 사람입니다. 나를 살아가게 하는 힘, 나를 나아가게 하는 힘도 결국 사람입니다.”
‘사람 경계경보’가 가득한 세상, 그래도 좋은 사람 참 많습니다. 직접 만나기도 하고, 누군가의 입을 통해, 인터넷에서, 신문 한 귀퉁이에서 우리는 매일 그러한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도 찍고, 가슴 한켠에도 담고, 힘들 때 꺼내어 위안을 얻기도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보여 주기도 하고 자랑도 합니다.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두 번째》는 그 모든 이야기를 하나의 큰 풍경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사람 때문에, 사람 덕분에

사람이 좋습니다. 사람이 그립습니다.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사람 속에서 살고 싶습니다.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두 번째》는 ‘사람의 향기’가 물씬 묻어나는 책입니다. 사람의 향기가 가장 짙고 아름답다고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독감을 심하게 앓아본 사람은 알게 됩니다. 걱정하며 이마를 짚어주는 사람이 얼마나 고마운지를……. 어떤 일에 실패해 본 사람은 알게 됩니다. 어깨를 툭툭 치며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를……. 미워하던 사람을 용서해 본 사람은 알게 됩니다. 미움이 얼마나 상처인지를…….
우리는 위기의 순간에 사람을 찾습니다. 절체절명의 순간, 인생의 험난한 고비에서 애타게 그 이름을 부릅니다. 어느 쓸쓸한 저녁에, 잠들기 힘든 외로운 밤에,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도 우리는 그 사람을 떠올립니다. 그 사람의 손을 잡고, 온기를 느끼고, 그 사람과 시선을 나누고 싶어 합니다. 고되고 힘들어도, 그래도 사람 때문에, 사람 덕분에 우리는 살아갑니다.

오랜 시간, 라디오 방송작가로 글을 써온 작가는 실생활에서 건져 올린 잔잔한 이야기들을 특유의 따뜻하고 담백한 문체로 담아내어, 가슴속에 아릿한 울림을 전해 줍니다. 작가는 이 이야기들을 통해 사람들 속에서 사랑하고, 사랑받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일임을 따뜻하게 전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