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11-06 16:46
모든 사람을 위한 신약의 기도
 글쓴이 : happy
조회 : 4  

저자 톰 라이트|역자 백지윤|IVP |2017.09.18
원제 New Testament Prayer For Everyone

모든 사람을 위한 신약의 기도


가장 오래된 기도의 교본, 신약성경으로부터 배우는 기도의 비밀!

이 책은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은 ‘톰 라이트 에브리원 주석 시리즈’와 같은 형식으로 쓴, 기도에 관한 신약 성경 강해와 묵상이다. 톰 라이트는 이 책에서 신약 성경의 기도와 관련된 모든 본문을 강해하고 신약의 기도라는 보화를 오늘 우리가 어떻게 전용할 수 있을지를 모색한다. ‘에브리원 주석 시리즈’의 독자는 물론 아직 톰 라이트를 접해보지 않은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톰 라이트의 정곡을 찌르는 통찰과 신앙과 학문이 통합된 경건한 성경 강해의 정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먼저 1부에서 저자는 신약 성경 속 예수님과 사도들의 가르침을 토대로,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드리는 기도가 무엇인지, 또 그 기도의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이며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는 기도의 능력이 무엇인지를 차근차근 설명한다. 그러고 나서 2부에서는 신약 성경의 기도들 하나하나를 읽어나가며 해설한다. 기도에 대한 그의 해설에서 우리는 섬세하고 개인적인 적용점과 함께 개인의 삶에만 매몰되지 않는 하나님 나라의 시각을 배울 수 있다.

기도하기 어려운 시기에서도 우리가 다시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은, 기도의 불씨를 옮겨 붙일 수 있는 불꽃이 여전히 신약 성경 속에서 타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저 기도해야 한다고만 강조하는 가르침은 종종 기도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책은 기도를 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약 성경의 기도들이 우리를 기도 속으로 끌어들이는 힘이 있음을 보여 준다. 톰 라이트는 우리가 신약 성도들의 기도를 외우고 조용히 읊조리는 훈련을 통해 기도를 배울 수 있고 다시 기도의 삶에 사로잡힐 수 있다고 권고한다.


톰 라이트

영국 모페트(Morpeth)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 대학교의 엑스터 칼리지에서 신학을, 1971년부터 1975년까지 세계성공회대학협의회(CUAC) 가맹학교인 옥스퍼드 위클리프 홀에서 성공회 사목(Anglican ministry)을 공부했다. 성공회 리치필드 주교좌 대성당(Lichfield Cathedral)에서 사목했으며,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맥길대학교(McGill University)에서 신약성서학을 가르쳤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참사회원 신학자(
Canon Theologian)로도 활동했던 그는, 영국의 기독교 서점에 톰 라이트 코너가 따로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다작의 저술가이자 방대한 학술 서적과 대중적 저술 모두에서 호평을 받는 흔치 않은 인물이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에 관한 물음'이라는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학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으며, 현재는 제3의 역사적 예수 탐구와 바울에 대한 새로운 해석의 선두 주자로 인정받는 학자다. 아울러 '21세기의 C. S. 루이스'라는 별명까지 얻은 그는, 이미 21세기에 가장 주목받는 변증가로 자리 잡았다. 2003년 성공회 더럼교구 교구장(Anglican Bishop of Durham)으로 임명되었으며, 저명한 역사가이자 신약학자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톰 라이트와 함께하는 기독교여행』, 『악의 문제와 하나님의 정의』, '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에 관한 질문' 프로젝트의 일부인 『신약 성서와 하나님의 백성』, 『예수와 하나님의 승리』, 『하나님의 아들의 부활』 및 『
Jesus 코드』, 『예수』, 『나를 따르라』, 신약 성서의 메시지를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저술하여 큰 호평을 받은 주석 시리즈인 'The New Testament for Everyone', 『예수, 바울, 하나님의 백성』(공저), 『톰 라이트가 묻고 예수가 답하다』,『하나님은 어떻게 왕이 되셨나』,『모든 사람을 위한 고린도후서』,『톰 라이트, 죽음 이후를 말하다』등이 있다.


목차

1부 기도에 대한 신약 성경의 가르침

1장 예수님의 가르침
아무도 모르게 하는 기도 _마태복음 6:5-6
주님의 기도 _마태복음 6:7-15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_마태복음 7:7-12
끈기 있게 기도하기 _누가복음 11:1-13

2장 바울의 가르침
마음을 살피시는 분 _로마서 8:22-23, 26-27
영과 더불어 이성으로 드리는 기도 _고린도전서 14:13-19
실질적인 기도 _에베소서 6:18-20
이 세상을 위한 기도 _디모데전서 2:1-7

3장 그외 초기 기독교의 가르침
공감하시는 대제사장 _히브리서 4:14-16
믿음으로 기도하라 _야고보서 5:13-18

2부 신약 성경의 기도

4장 예수님의 기도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_마태복음 11:25-30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소서 _요한복음 17:1-8
예수께서 자기 백성을 위해 기도하시다 _요한복음 17:9-19
그들이 하나 되게 하소서 _요한복음 17:20-26
겟세마네 _마태복음 26:36-46

5장 바울의 기도
하나님께 영광을 _로마서 11:33-36
오직 한 분이신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_로마서 16:25-27
은혜와 사랑 그리고 교제 _고린도후서 13:13
주권자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 _에베소서 1:3-10
유산과 성령 _에베소서 1:11-14
왕의 능력을 아는 것 _에베소서 1:16-19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능력 _에베소서 3:14-21
감사와 기쁨, 그리고 넘치는 사랑 _빌립보서 1:1-11
지혜와 감사 _골로새서 1:9-14
축복 기도 _데살로니가전서 3:11-13

6장 그외 초기 기독교의 기도
마리아의 찬양 _누가복음 1:39-55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_사도행전 4:23-31
평화의 하나님 _히브리서 13:20-21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 _유다서 1:24-25
창조주께 드리는 찬양 _요한계시록 4:6하-11
어린 양은 합당하시다 _요한계시록 5:8-14
어린 양의 노래 _요한계시록 15:1-4


<출판사 서평>


신약 성경에서 흘러나오는 변함없는 기도의 불빛은
언제든 우리 기도의 초를 위한 불씨가 되어 줄 것이다!

톰 라이트는 신약 성경의 모든 기도를 하나씩 강해하며
성경 속에서 소리 없이 빛을 발하는
가장 오래되고 훌륭한 기도들의 진면목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성경 속 성도와 함께 이 기도 안으로 들어갈 때
우리의 기도는 메마른 습관을 넘어 우리 삶의 심장박동이 될 것이다.

누구에게나 기도하기 어려운 순간이 찾아온다.
성냥은 한 개도 남지 않았고, 더 이상 불을 켤 수 없을 것 같은 순간이다.
그런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가까이에 있다.
그곳은 가장 오래되고 훌륭한 기도들이 소리 없이 타오르며
여전히 빛을 발하는 신약 성경이다.

가장 오래된 기도의 교본, 신약 성경으로부터 기도의 비밀을 배운다!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신선한 이슈가 되는 저자 톰 라이트, 21세기의 C. S. 루이스라 불리는 대중 저술가이자 최고의 성경신학자인 그가 기도와 관련된 신약 성경 말씀들을 해설하고 묵상한다. 오늘날 기도에 대한 수많은 가르침들이 넘쳐나지만, 근거 없는 민간 처방들로 인해 오히려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기도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으로 돌아가야 한다. 저자의 목표는 이 책의 독자들이 신약 성경의 기도에 관한 가르침을 바르게 이해할 뿐 아니라, 신약 성도들의 기도들로 일상생활 속에서 날마다 기도하며 그 기도 안으로 들어가 살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에브리원 주석 시리즈’에서 보여 준 재치 있는 필치로 성경 본문을 풀어주므로 독자들은 흥미롭게 읽어 내려가는 동안 자연스럽게 신약 성경의 기도에 젖어들며 새롭게 기도의 불씨를 되살릴 힘을 얻게 된다. 기도에 관한 통속적 가르침들은 잠깐 동안의 열심을 일으키기는 하지만 꾸준한 기도 생활을 길러내지 못하고, 때로는 오히려 기도에 대한 식상함과 환멸을 일으키기도 한다. 반면, 믿을 만한 성경 교사인 톰 라이트는 성경의 오솔길로 우리를 이끌어 들이며 말씀 속에서 신선한 기도의 시내를 발견하도록 인도한다. 평이한 문체로 되어 초신자로서 기도를 처음 배워야 할 사람들에게도 권할 수 있는 유용한 책이다.

■ 독자 대상
_예수님과 사도들이 가르치신 내용과 방법을 따라 기도를 하고 싶은 독자
_신약성경이 말하는 기도 신학이 궁금한 독자
_대표기도, 개인기도 등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도 모델을 찾는 그리스도인


<책 속으로>

예수님은 우리가 어떤 보상을 기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신다. 그것 역시 핵심이다. 단순히 하나님을 더 아는 것 자체가 충분한 보상이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보상이 더 있을 수도 있지만, 그것이 무엇일지 기도하기 전에는 알 수 없다. 다만 분명한 것은 예수님이 자신을 따르는 자들에게 겉과 속이 완벽하게 일치하는 삶을 살라고 초대하고 계신다는 점이다. 그런 삶은 겉과 속 모두가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께 초점이 맞추어져 있을 때만 가능하다.
--- 「1장 ‘예수님의 가르침’」중에서

우리가 기도하려고 애쓰는 그 순간, 그리고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느끼는 그 순간이 바로 성령께서 가장 분명하게 일하시는 때다. 성령은 우리 속에서 정돈된 언어(이것은 안도감을 주겠지만 우리는 아직 기도에서 안도감을 느낄 준비가 안 되었기에)가 아닌 아직은 언어가 될 수 없는 말, 곧 탄식을 발하신다. 그것은 기도 너머의 기도, 인간의 시각이나 지식이 닿을 수 없는 차갑고 어두운 심연으로 뛰어드는 기도다.

그러나 마음을 살피시는 분이 이해할 수 없는 기도란 없다. 바울이 그리는 (세상과 교회뿐 아니라) 하나님의 그림에서 우리는 초월적인 창조자가 자신의 백성들 마음에 거하는 영과 지속적으로 교통하고 계심을 발견한다. 영이 말씀하시는 것을 우리는 이해하지 못해도 하나님은 이해하실 수 있다. 세상의 고통과 이해할 수 없는 일들로 인해 마음이 무거워 편히 쉴 수 없는 영이 세상의 창조자 앞에서 뒤척거릴 때, 우리에게는 오직 고통스러운 신음소리로만 들리는 그 기도를 하나님이 듣고 응답하시는 것이다. 이것은 모든 교회와 그리스도인에게 도전이 된다.
--- 「2장 ‘바울의 가르침’」중에서

그는 기도하고 있다! 거기에는 기도하는 그 사람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꿰뚫어 볼 수 없는 수수께끼가 있다. 당신이 빨간 물체를 볼 때 그것이 내가 본 빨간색과 정확히 똑같은 색인지 나는 확신할 수 없는 것처럼, 당신이 무릎을 꿇고 기도할 때 당신과 하나님 사이에 어떤 것이 오가는지 나는 알 수 없다. 햄릿은 클라우디우스가 무엇을 기도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지만 잠시 멈추고 기다려야 한다는 것은 알았다. 그리고 클라우디우스와는 완전히 다른, 동일하게 수수께끼와 책략 그리고 음모에 휩싸였지만 그와는 달리 모든 것에서 결백한 왕이 기도하고 계시는 요한복음 17장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 역시 잠시 멈추고 기다려야 하는 자리에 와 있음을, 그리고 아마 우리도 그 기도에 조용히 동참해야 함을 발견한다.
--- 「4장 ‘예수님의 기도’」중에서

창조주 하나님의 권세는 사람들이 마주하게 될 어떤 ‘권세(자)’와도 차별되며, 그 어떤 능력보다 가장 우월한 것으로 자리매김한다. 사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이런 하나님의 권세에 근거해 이제 온 우주를 다스리는 보좌에 오르셨다. 뿐만 아니라 부활절에 나타났으며 이제는 예수님께 부여된 그 동일한 권세를 우리도 매일 사용할 수 있다. 에베소 교회를 위한 바울의 기도의 중심에는 그들이 이 사실을 깨닫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그의 열망이 있다.

바울의 시대처럼 오늘날에도 이런 능력이 실제로 존재하며 유효하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이 무 많다. 그들은 친구의 망원경을 구경하던 내 모습 같다. 그 강력한 망원경을 직접 들여다보기 전까지, 나는 기에 뭐가 있는지 보지 못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나는 별 능력이 없는 것 같아’ ‘나는 세상에서 예수님이 행하고 계신 능력이 잘 보이질 않아’라고 말하는 사람에게는 바울의 이 기도가 필요하다.
--- 「5장 ‘바울의 기도’」중에서

평소에도 바울은 그들을 위해 늘 기도했지만, 그들의 도움은 바울이 더욱 확신에 차서 기도할 수 있게 해주었다. 그는 왕이신 예수님에 대한 복음의 메시지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인생을 변화시키는 일을 행할 때, 그것이 그저 한때 반짝하고 시간이 지나면 사라져 버리는 ‘종교적 경험’이 아니란 것을 알았다. 만약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진정한 신앙, 왕이신 그분께 진정한 충성심을 갖게 되었다면, 그것은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이 그들의 마음속에서 복음을 통해 일하기 시작하셨기 때문이며, 하나님은 시작하신 일을 언제나 완성하신다. 물론 그 과정에서 아무 문제도 없을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바울의 다른 편지들, 특히 고린도전서는 많은 문제와 씨름한다. 그러나 여전히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확신한다. 구원 역사의 세계일주 여행을 시작하신 하나님은 그것을 완수하실 것이다. 
--- 「5장 ‘바울의 기도’」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