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6-23 10:34
우리는 왜 아플까
 글쓴이 : happy
조회 : 458  

우리는 아플까 (몸과 마음의 관계로 읽는 질병의 심리학)

데이비드 코필드, 대리언 리더 | 배성민 | 동녘사이언스 | 2011.03.25

 

우리가 잘 몰랐던 질병의 비밀, 정신분석학으로 밝힌다!

몸과 마음의 관계로 읽는 질병의 심리학『우리는 왜 아플까』. 이 책은 심리학과 정신분석학을 통해 ‘병에 걸린 이유’에 대한 대답을 명쾌하게 들려준다. 병의 원인을 한 사람의 소소한 일상과 삶에 주목해 찾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보여주며, 마음과 질병의 상관관계와 그에 관련한 환자의 사례들을 풍부하게 담아 이해를 도왔다. 또한 우리가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언어’ 혹은 ‘말’이 갖는 힘에 주목하고 있다. 이 책은 정신분석학자와 과학자가 함께 현대인의 질병과 그 원인을 탐구했으며, 질병과 우리 마음의 연결고리를 밝히고 있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의 저자들은 정신분석이 갖는 한계를 분명하게 알고 있다. 따라서 정신분석은 어느 치료법을 환자들에게 막연하게 적용하지 말고 환자 개인의 사례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환자 개개인의 구체적인 삶에 주의를 기울이고, 환자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단순히 ‘도의적인’ 차원에서의 요구가 아니라, 의학적 치료가 효과를 갖기 위한 실용적인 요구임을 밝혀낸다.

 

데이비드 코필드

저자 대리언 리더 DARIAN LEADER
라캉주의 정신분석가. 슬라보예 지젝과 함께 난해한 라캉의 정신분석 이론을 일반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온 대표적인 학자다. 캠브리지대학교에서 고전 문학을 공부했고, 라캉의 지도로 정신분석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중문화와 문학, 의학, 심리학, 임상 사례를 넘나들며 라캉의 이론을 재기 발랄하고도 도발적으로 해석해왔다. 정신분석적 통찰을 바탕으로 우리 시대의 사랑, 일상, 예술의 다양한 면면을 독창적 시각으로 풀어내는 글쓰기에 탁월한 작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들섹스대학교 정신분석센터의 명예 방문교수이며, 런던 프로이트 분석연구센터(CFAR: THE CENTRE FOR FREUDIAN ANALYSIS AND RESEARCH)의 창립 멤버이자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프로이트 분석연구센터는 ‘프로이트로의 복귀’라는 라캉의 구호에 충실한 방식으로 창립된 1985년 이래 대중들을 위한 강연과 분석가들을 위한 세미나를 해오는 연구소다.
국내에 번역된 책으로 라캉의 정신분석 입문서인 《라캉》, 예술과 정신의 관계를 탐구한 《모나리자 훔치기》, 정신분석학으로 남녀관계를 밝힌 《여자에겐 보내지 않은 편지가 있다》가 있고, 이 밖에 프로이트를 새롭게 해석한 《프로이트의 각주FREUD'S FOOTNOTES, “자아를 탐구하는 움베르토 에코”라는 찬사를 받게 한 《어두워질 때 연인들이 하는 약속들PROMISES LOVERS MAKE WHEN IT GETS LATE, 시대의 우울증을 다룬 《뉴 블랙THE NEW BLACK》 등이 있다.

저자 데이비드 코필드 DAVID CORFIELD
인공두뇌학과 응용수학을 연구하는 과학철학자. 막스플랑크연구소 생물 인공두뇌학 연구원으로 활동했고, 캠브리지대학교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과학사와 과학철학을 가르쳤다. 인체에서 발생하는 숫자의 통계를 가지고 질병을 설명하는 응용수학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정신신체의학에 대한 관심으로 정신분석가 대리언 리더와 함께 이 책을 썼으며, 이와 관련한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켄트대학교 유럽어문학부 교수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진정한 수학철학을 위하여TOWARDS A PHILOSOPHY OF REAL MATHEMATICS》 등이 있다.

역자 배성민
대학원에서 철학과 환경교육을 공부했고, 졸업 후 파라클레(학습컨설팅)를 운영한다. 틈틈이 번역을 하면서 지식 소개에도 힘을 쓴다. 옮긴 책으로 《누가 포스트모더니즘을 두려하는가?(공역), 《유기적 공동체》(공역) 등이 있다.

감수 윤태욱
을지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사학과 기초전공의를 지냈으며, 연세대학교 대학원 인문사회의학협동과정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 책이 다루고 있는 주제와 그 주제를 다루는 저자들의 솜씨에 반했기 때문에 감수를 맡았다. 이 책이 의학의 패러다임을 뒤흔들 기폭제가 될 것임을 믿는다.

 

목차

감수의 말 _ 의학과 심리학 사이의 경계에서
추천의 말 _ 대중을 위한 정신분석의 첫 장

추천의 말 _ 몸인가, 마음인가
?
들어가는 말 _ 정신분석학이 당신의 건강염려증에게 보내는 편지


1
부 질병의 심리학


1
|왜 병에 걸릴까?
무엇이 병을 일으킬까?·세균 때문인가?·유전 요인인가?·왜 심리적 요인이 중요할까?

2
|왜 잘 들어야 할까?

왜 의사들은 환자의 말을 잘 듣지 않을까?·의사들이 서로 협력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측정할 수 없는 질병의 요인들

3
|스트레스가 주범일까?
증상도 하나의 언어다·정말 스트레스 때문일까?·스트레스는 무조건 해로울까?·문제는 외부가 아닌 내부에 있다

4
|언제 아플까?

발병 시기가 왜 중요할까?·병이 언제 생겼는지 알 수 있을까?·‘상실 체험’과 발병은 관계가 있을까?·몸과 마음을 연결하는 통로가 정말 있을까?

5
|말 때문에 병에 걸릴 수 있을까?

“인간이 아는 질병은 대부분 최면술에 반응한다” ·정통 의학이 다루지 않는 암시 치료의 힘 ·말로 병을 고칠 수 있을까?·알약보다 주사가 더 잘 듣는 진짜 이유는?·병의 종류가 계속 늘어나는 까닭

6
|질병에도 뜻이 있을까?
프로이트가 밝힌‘전환 증상’·생각과 환상이 병의 증상에 영향을 줄까?·전환 증상인가, 식물 증상인가?

7
|어떤 삶을 사는가에 따라 증상이 달라질까?

갑작스런 증상은 어떤 표시인가?·질문하는 증상, 대답하는 증상


2
부 마음·몸·질병의 삼각관계


8
|성격 때문에 병에 걸릴 수 있을까?
심장병에 잘 걸리는 사람이 따로 있을까?·성격과 심장병의 상관관계·사회적 관계 맺기가 중요한 이유·흡연보다 경쟁적 태도가 더 위험하다

9
|인간관계가 병을 일으킬 수 있을까?

낙후된 고아원에서 자란 아이들이 왜 더 건강할까?·엄마와 자주 스킨십을 하지 못한 아이가 병에 더 잘 걸릴까?·주변 사람과 맺는 관계가 우리 몸에 영향을 줄까?·대인관계에 변화가 생기면 증상도 변할까?

10
|병에 걸린 사람과 나를 동일시하면 같은 병이 생길까?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면 왜 아플까?·어떤 병이 왜 한 가족에서 세대를 거쳐 나타날까?·리비도와 신체 질병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11
|마음먹기에 따라 면역력이 달라질까?

마음이 면역계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천식 환자에게 일기 쓰기를 권하는 이유는?·누군가와 이별한다는 것이 당뇨병의 원인일 수 있을까?·왜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돌보는 간병인 의 면역력이 더 떨어질까?

12
|암에 더 잘 걸리는 사람이 있을까?

심리적 요인이 암을 유발한다는 증거가 있을까?·성격이 암 발병에 영향을 줄까?·환자의 의지가 암에 대한 저항력을 높일 수 있을까?

13
|감정 표현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

인간의 감정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을까?·감정을 잘 드러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정말 병에 잘 걸릴까?·방어적으로 거리를 두는 태도가 병을 유발할까?·사회적 결속이 질병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있을까?

3
부 정신분석학이 의사에게 묻다


14
|심리 치료가 도움이 될까?
심리 치료의 효과는 얼마나 될까?·환자의 개인사를 자세히 추적하는 일이 왜 중요한가?·언어와 이미지를 사용하는 치료의 잠재력·대체 요법은 무엇인가

15
|의사가 정말 바라는 것

의사는 늘 환자의 증상을 없애야 하는가?·의사는 과연 무엇을 해야 하는가?·정신분석, 전통 의학의 마지막 유물

후기 _ 우리는 언제나 환자가 될 수 있다
옮긴이의 말 _ 질병이 나에게 말을 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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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병에 걸리는 이유는 따로 있다!
왜 아픈지 궁금하다면 먼저 당신의 ‘삶’을 이해하라
!
정신분석학과 심리학으로 질병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감기에 걸려 병원에 갔을 때를 한번 생각해보자. 우리가 보통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시간은 길어봐야 2~3분 정도 된다. 내가 왜 아픈지, 어떤 병에 걸렸는지, 어떤 습관이 잘못 됐는지, 궁금한 것은 많지만 속 시원한 대답은 듣기는커녕 의사와 눈 한번 제대로 맞출 시간도 없이, 다음 환자에 밀려 의사가 처방해주는 주사를 맞고 처방전을 받아 약국으로 향해야 한다. 의사에게 이야기를 들었다고 해도 대부분은 ‘손을 잘 안 씻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환절기라서, 세균에 감염되어서…’ 등등 귀에 닳고 닳은 이야기만 되돌아올 뿐이다.
이 책은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했을 질문, “왜 나는 병에 걸렸을까?”에 대한 대답을 명쾌하게 들려준다. 그 원인을 풀어가는 열쇠는 바로 심리학과 정신분석학이다. 이 책은 병의 원인을 한 사람의 소소한 일상과 삶에 주목해 찾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또한 독자들의 흥미를 끌만한 우리의 마음과 질병의 상관관계와 그와 관련한 환자의 사례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저자는 우리가 아픈 원인을 알기 위해서 먼저 우리의 마음과 몸의 관계를 잘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보통 질병은 분명하게 규정되며, 하나의 원인에 하나의 치료법이 있다고 생각한다. 세균에 감염되어 항생제를 처방할 때, 바로 이런 생각이 전제되어 있다. 하지만 저자는 이런 생각들은 우리가 앓는 질병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세균에 감염이 됐다면, 우리의 과거와 현재의 ‘삶’이 그 감염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

감염 때문이라고?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유전 때문이라고?
인간은 왜 병에 걸리고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가
?
정신분석학자와 과학자가 함께 밝히는 질병의 비밀

현대 의학은 병의 원인을 찾을 때 심리 영역을 거의 다루지 않는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혹은 유전자에서 원인을 찾다가, 거의 모든 심리·환경적 요인들을 설명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스트레스’라는 도구로 그것들을 덮어 버린다. 결국 우리가 아픈 것은 감염질환이거나 유전자의 영향 때문에, 아니면 스트레스가 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대 의학의 설명에 묻혀 환자 개개인의 삶은 그저 다루기 까다롭고 번거로운 것이 되고 말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질병의 발병 과정을 이야기한다. 당뇨병 치료를 거부하는 한 소녀의 이야기, 아이의 몸에 살아야 하는 이유의 메시지를 각인시키지 못한 어머니, 몸에 나타난 증상이 아버지를 뜻하기에 그 증상을 포기할 수 없었던 딸, 부정적인 암시로 아들을 죽게 만든 어머니 등, 라캉과 프로이드가 환자들을 상담하고 분석해서 내어 놓은 사례가 담겨 있어 읽는 흥미를 더한다. 또한 이 책은 프로이트가 밝힌 언어의 비밀이 환자들 사례를 통해 ‘몸’으로 드러나는 것을 보여준다. 또 사랑, 관심이라는 감정이 미움, 질투, 분노라는 감정보다 얼마나 강력한 동인으로 한 인간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도 들려준다.
저자들은 특히 우리가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언어’ 혹은 ‘말’이 갖는 힘에 주목한다. 언어가 만들어내는 의미의 연결망을 통해 ‘상징적’으로 경험한 충격이 병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다른 사람들과 싸우거나 실망을 했을 때 경험하는 충격은 실제로 우리 몸에 충격을 준다. 신체의 여러 증상들은 그 자체로 이미 하나의 상징적인 신호이자 외침이기 때문이다. 혹은 반대로 신체의 증상들은 그러한 신호와 외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발생하기도 한다는 것을 실제 사례를 들어 보여준다. 이때, 저자들은 단순히 정신적인 요인들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요인들을 처리하는 방식을 문제 삼는다. 중요한 것은 외부의 정신적 혹은 사회적인 충격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충격을 처리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절망감과 무력감을 표현하는 것은 절망감과 무력감 그 자체와는 다른 것이라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이 책은 정신분석학자와 과학자가 함께 현대인의 질병과 그 원인을 탐구했다는 것도 이색적이다. 슬라보예 지젝과 함께 난해한 라캉의 정신분석 이론을 대중들에게 소개해온 정신분석학자 대리언 리더와 인공두뇌학을 연구하는 과학자 데이비드 코필드가 서로 협력해 질병과 우리 마음의 연결고리를 밝혔다는 점은 학문적 협력 작업의 훌륭한 사례다
.

성격 때문에 병에 걸릴 수 있을까? 대인 관계가 우리 몸에 병을 일으킬까?
우리의 감정과 생각이 암의 발병과도 연관이 있을까
?
심리학이 현대 의학에게 던지는 흥미로운 질문!

1
부에서 저자들이 우리가 병에 걸리는 시기와 우리의 삶, 우리가 쓰는 말과 언어가 어떻게 우리 몸의 질병에 영향을 주는지를 주로 살폈다면, 2부에서는 성격이 질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애 초기 엄마와 아이의 관계가 훗날 아기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대인관계가 우리 몸에 영향을 끼친다면 도대체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한지를 살핀다. 또한 심리적으로 어떤 문제가 생기면 면역계가 이에 반응하는 방식도 곧바로 바뀌고, 이와 같은 정신적 경험이 질병을 야기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12장에서는 현대 질병의 가장 뜨거운 논쟁거리인 암과 정신의 관계를 밝힌다. 과연 정신이 암의 발병이나 진행 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암에 더 잘 걸리는 사람이 있을까? 이런 질문들을 던지며 암에 걸리기 쉬운 성격과,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성격과 암 발병의 연관성을 검토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의사의 심리에 얽힌 민감한 문제를 다룬다. 의사의 마음이 환자의 병을 이해하고 처방하는 데 영향을 미칠까? 이것은 이런 질문으로 바꿀 수 있다. 선장의 심리 상태가 배를 조종하고 선원들을 지도하는 방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 변호사의 마음 상태가 고객과 상담하고 고객을 변호하는 방식을 어떻게 만들어갈까? 저자는 의사가 환자를 대할 때, 환자의 말을 듣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말한다. 저자는 “정신분석은 전통 의학의 마지막 유물”이라고 말한 라캉의 말은 인용하며, 환자의 말을 주의 깊게 들으면서 그 환자가 말하는 증상이 어떤 질문을 우리들에게 던지는지 잘 판단하는 작업이 정신분석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나 이 책은 정신분석 안에 매몰되어 허우적거리지 않는다. 저자들은 정신분석이 갖는 한계를 분명하게 이야기한다. 책의 곳곳에서 정신분석이 갖는 한계에 대한 언급들이 보인다. 가령, 조작 사고, 감정표현불능증, 일어문(一語文, holophrase), 폐제에 대한 13장의 논의들은 기존의 정신분석 치료가 의학의 시야에서 왜 점차 사라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하나의 설명이다. 14장에서 언급되는 바이오피드백은 정신분석의 접근이 가지는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방법으로서 소개된다. , 15장에서는 해석과 같은 정신분석적 방법을 ‘불필요하게’ 사용하지 말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저자들의 이와 같은 태도는 오늘날 정신분석이 갖는 임상적 효용에 대해 다시금 주목하게 한다
.
정신분석은 어느 치료법을 환자들에게 막연하게 적용하지 말고 환자 개인의 사례에 주목해야 한다고 외친다. 이 책은 환자 개개인의 구체적인 삶에 오롯이 주의를 기울이라고 말한다. 환자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그들의 주장은 단순히 ‘도의적인’ 차원에서의 요구가 아니라, 의학적 치료가 효과를 갖기 위한 실용적인 요구이기도 하다. 이 책은 현대 의학의 패러다임을 뒤흔들 이야기를 풍부한 사례와 치밀한 논리로 풀어나가며 우리들을 질병과 관련된 심리학의 세계로 이끈다
.

이 책에 쏟아진 찬사

마음의 치유 능력에 대한 과학적 설명으로 질병에 관한 고정관념을 송두리째 바꿔놓는 문제작이다. 우리가 무심코 던지는 말도 상대방의 몸에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니 아연 긴장하게 된다. 특히 환자와의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대목은 의사 선생님들이 꼭 한 번씩 읽어보면 좋으련만.
-
이인식(과학문화연구소장, KAIST 겸임교수, 《지식의 대융합》의 저자
)

우리가 흔히 앓는 의학적 질병과 정신분석학을 연결시킨 이 책은 대중들을 위한 실천적 정신분석의 새로운 시도다. 정신분석이 이론이라는 갑옷을 벗고 실천의 영역에 뛰어들 때 비로소 프로이트와 라캉의 사유가 인간을 만나게 된다. 진정 실천적인 정신분석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그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 책은 대중을 위한 정신분석학이 시작되는 지점에 서 있다
.
-
김서영(광운대학교 교수, 《프로이트의 환자들》의 저자
)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나타난 감정이 신체의 질병의 발생은 물론이고, 질병의 진행이나 치료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경험적 증거를 제시한 책이다. 질병에 대한 우리의 무의식이나 상징의 영향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독자들의 흥미를 끌만한 우리의 정신과 질병에 관계된 환자의 사례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는 점도 이 책의 미덕이다
.
-
강명신(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보건대학원 교수)

 

 

추천평

 

마음의 치유 능력에 대한 과학적 설명으로 질병에 관한 고정관념을 송두리째 바꿔놓는 문제작이다. 우리가 무심코 던지는 말도 상대방의 몸에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니 아연 긴장하게 된다. 특히 환자와의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대목은 의사 선생님들이 꼭 한 번씩 읽어보면 좋으련만.
이인식(과학문화연구소장, KAIST 겸임교수, 《지식의 대융합》의 저자)

우리가 흔히 앓는 의학적 질병과 정신분석학을 연결시킨 이 책은 대중들을 위한 실천적 정신분석의 새로운 시도다. 정신분석이 이론이라는 갑옷을 벗고 실천의 영역에 뛰어들 때 비로소 프로이트와 라캉의 사유가 인간을 만나게 된다. 진정 실천적인 정신분석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그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 책은 대중을 위한 정신분석학이 시작되는 지점에 서 있다.
김서영(광운대학교 교수, 《프로이트의 환자들》의 저자)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나타난 감정이 신체의 질병의 발생은 물론이고, 질병의 진행이나 치료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경험적 증거를 제시한 책이다. 질병에 대한 우리의 무의식이나 상징의 영향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독자들의 흥미를 끌만한 우리의 정신과 질병에 관계된 환자의 사례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는 점도 이 책의 미덕이다.
강명신(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보건대학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