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6-23 10:27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
 글쓴이 : happy
조회 : 604  

영원히 것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

M. 토게이어 | 주덕명 | 함께북스 | 2011.01.05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는 아름다운 내일을 만드는 오늘을 살기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하루를 살기 위해서는 하루를 살기 위한 지혜를 배워야 한다. 하물며 영원히 살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지혜를 배워야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일까. 유대인은 무엇이든지 배우며 그 배움을 자신의 삶에 접목시켜 삶의 지혜로 삼았고, 그 지혜를 후손들에게 전하여 수천 년 동안의 박해와 고난의 세월을 이기고 나라를 찾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영원히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지혜를 소개하고 있다.

 

M. 토게이어

|||1936 9 4일 뉴욕시에서 태어나 1958년 뉴욕 에시바 대학(탈무드 학교)에서 철학과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뉴욕 유태신학교에서 탈무드 문학 석사학위를 받아 1962년 랍비 자격을 취득했한 이후 미공군 유태 종군 군목으로 일본에 파견되어 큐수에서 근무하였으며, 뉴욕 예배당 랍비로 시무하였다. 1968년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유대교단의 랍비가 되어 재일 유대인의 상담역으로 활약하며 유대문화와 인본문화를 연구하다가 1976년에 귀국했다.
저서로는 『유태 5천 년의 지혜(탈무드),『유태 발상의 경이』, 『유태인의 격언집』, 『유태 조크집』등이 있다.

 

목차

chapter 1
평생토록 배워도 부족하다

방대한 지식보다 배우려는 태도가 중요하다10
단순한 지식보다 지혜를 더 중히 여겨라
12
질문은 해답과 같은 힘을 가지고 있다
16
학식을 남에게 자랑하지 말라
19
배움에 있어서 이해득실을 따지지 말라
21
자신으로부터 받는 교육을 중히 여겨라
23
일상생활의 타성에서 벗어나라
26
남보다 뛰어나기에 앞서 자신을 뛰어넘어라
28
자식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31
스승과 부모는 산과 같다
33
배우는 일에는 때와 장소가 없다
35

chapter 2
역경을 딛고 다시 일어나라
마지막 한 수가 남아있다40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라
45
해가 지면서 또 하루가 시작 된다
47
인생 앞에 놓인 세 개의 문
49
현재가 가장 중요하다
51
비록 지금은 말이 하늘을 날지 못하더라도
53
괴로워함으로써 사람은 더욱 강해진다
55
목숨은 빼앗겨도 신념은 굽히지 않는다
59
어떠한 경우라도 명예는 끝까지 지켜라
63
물질적인 척도만으로 세상을 보지 말라
65
인생이란 바이올린 줄과 같다
68
바르고 진실한 말만이 상대방을 움직인다
70
인생이란 도움을 주고받는 것이다
72


chapter 3
모든 일에 중용을 취하라
가난하다고 업신여기지 말라 76
가난을 극복하도록 젊어서 노력하라
78
돈과 섹스는 불결한 것이 아니다
80
사해
四海처럼 받아들이기만 해서야 82
사흘에 한 번 마시는 술은‘금’이다
85
시간은 돈이 아니라 인생이다
89
감정이 부추기는 정열은 오래가지 못한다
92
사랑이 행복이다
94
지나치게 즐기면 목숨을 잃는다
96
창조는 진행 중이다
99
잡초라고 할지라도 도움이 될 때가 있다
101
실패만큼 좋은 스승은 없다
103
옛 전통을 소중히 하라
106

chapter 4
진실된 행동으로 사랑하라
사랑과 연애의 감정과 책임 112
여자와 남자는 서로 존중하는 사이다
114
이 세상에서 질투만큼 무서운 것은 없다
118
감사의 마음은 겸허한 마음에서 우러난다
121
유머는 인생의 강력한 무기이다
123
기지
機智 행복을 위한 요술상자와 같다 128
세련된 조크는 머리를 가는 숫돌이다
133
비밀은 지켜야 한다
136
먼 곳의 보물보다 가까운 보물을 지켜라
138

chapter 5
현재는 미래의 출발점이다
돈은 자기도취의 지름길,
자기도취는 악의 지름길
142
어리석은 일에서 교훈을 얻는 슬기를
145
현재는 미래의 출발선이다
148
말이 많으면 쓸 만한 말이 적은 법이다
151
기도는 자신을 저울에 달아 보는 일이다
155
말하는 것의 두 배는 듣도록 하라
157
금욕도 과욕도 경계하라
161
인생에 특별히 정해진 레일은 없는 법이다
164
유대인과 하나님과의 관계
166
유대인의 기도
169
사람과 사람은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171
사람은 자기도취적 존재다
175
자신의 공로를 스스로 내보이지 말아라
178


chapter 6
친구와 이웃을 소중히 하라
약한 갈대도 글을 쓰는 펜이 된다 182
문제해결의 방법보다 본질을 살펴라
184
자신을 해방시키는 날이 진정한 휴일이다
186
가장 좋은 벗은 거울 속에 있다
191
쇠붙이도 내부에서는 활동하고 있다
193
자신이 1이 되도록 노력하라
196
아픔을 함께 나누어야 진정한 친구다
200
항상 부지런히 일하는 습관을 들여라
202
시간은 한 번 밖에 경험하지 못한다
205
독특한 개성은 사람을 끌어당긴다
207

chapter 7
작은 일도 최선을 다하라
사람의 욕심은 언제나
자기에게 부족한 것만을 생각한다
212
선행은 값비싼 향유보다 귀하다
214
한 사람 한 사람이 촛불을 지니자
216
“아니오!”라고 분명히 말하라
219
핸디캡 레이스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
222
다른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씌우지 말라
224
아주 작은 부속품이 하나라도 고장이 나면
228

chapter 8
유대인, 그 삶의 철학
<
토라> <탈무드>는 유대인의 지침서다 232
<
탈무드>는 다양하고도 방대한 가르침이다
234
훌륭한 지도자라도 혼자 존재하지 않는다
237
오늘은 최초의 날이자 최후의 날이다
241
유대인은 머리에 문화를 지니고 다녔다
244
용기는 지성에서, 지성은 책에서 나온다
249
유대인의 삶과 정신 252

 

시간은 이 아니라

시간은 인생이다.

 

시간은 돈보다도 훨씬 중요하다. 시간과 돈은 전혀 비슷하지 않다. 왜냐하면 돈은 모아두었다가 필요할 때 쓸 수 있으나 시간은 전혀 불가능하다. 한번 잃어버린 시간은 돌이킬 수가 없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빌릴 수도 없는 것이다. 게다가 인생이라는 은행에 앞으로 얼마나 시간이 남아 있는지 알 수도 없다. 그러므로 Time is Money(시간은 돈이다)라는 것은 잘못이며 Time is Life(시간은 인생이다)라고 고쳐 말해야 한다.

 

<탈무드>에는 사람을 판단하는 네 가지 척도가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 ..여자.시간에 대한 태도가 그것이다. 그런데 이 네 가지에는 공통점이 있다. , 이것들은 모두 매력적이기는 하나 도를 지나쳐서는 안 된다는 사실이다. ..여자.시간에 대해서 누구나 그 사실을 알고 있지만, 시간에 대해서는 그다지 주의를 하지 않는 것 같다. 자기도 모르게 시간을 낭비하기 쉽다.

 

<탈무드>에는 이러한 이야기가 있다.

소년은 부모가 생각하는 것보다 3년 빨리 어른이 된다. 그리고 자신이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하는 2년 뒤에 어른이 된다는 깊은 뜻이 담긴 말이다.

 

두 사나이가 악한에 쫓겨 깊은 골짜기 위에 솟은 절벽 끝에 이르렀다. 골짜기에는 한 가닥 줄이 걸려 있었다. 두 사람은 줄을 타고 건너야 했다. 우선 한 사나이가 날렵하게 줄을 타고 건너갔다. 두 번째 사나이가 아래를 내려다 보니 아찔한 깊은 골짜기였다. 그는 두 손을 입에 갖다 대고 큰 소리로 외쳤다.

자네는 이 무서운 줄타기를 어디서 배웠나? 어떻게 그렇게 잘 건너 갔는지 좀 가르쳐 주게.”

먼저 건너 간 사람은 크게 소리쳤다.

나 역시 이런 줄을 타 보기는 처음일세. 그러나 한 쪽으로 몸이 기울어지려고 하면 다른 쪽에 힘을 주어 균형을 잘 잡았기 때문인 것 같네.”

 

인생이야말로 균형을 잡고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아마도 유대 처세술의 요점은 균형을 잡는 데 있다고 하겠다. 무슨 일이나 지나침이 없이 알맞게 하는 것이다. 유대인은 돈..여자. 등 삶에 있어서 쾌락을 죄악시 하지 않는다. 하느님이 주신 쾌락을 즐기기 않으면 그것 또한 죄가 된다고 생각한다. 다만 지나치게 빠지는 것을 경계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현재는

미래의 출발선이다.

 

<탈무드>에는 <창세기>에 관한 이러한 이야기가 실려있다.

하느님이 처음 새나 짐승을 만들었을 때에는 새에게는 아직 날개가 없었다. 그래서 새는 하느님을 찾아가, 적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아무런 무기가 없다고 호소했다.

뱀은 독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자에게는 이빨이, 말에게는 말굽이 있습니다. 하지만 새에게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자신을 지키자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느님은 새의 호소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날개를 주셨다. 날개를 얻은 새는 한참 있다가, 또 다시 찾아와서 호소를 했다.

날개란 오히려 짐이 될 뿐입니다. 날개를 몸에 달고 있기 때문에 그 전처럼 빨리 달릴 수 가 없습니다.”

어리석은 새여, 너의 몸에 달려 있는 날개를 사용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아라. 너에게 두 장의 날개를 준 것은 결코 무거운 짐을 지고 걷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날개를 써서 하늘 높이 날아서, 공격을 하려는 적으로부터 피하라고 달아준 것이다.”

 

사람은 자신의 능력이 남보다 부족하다고 종종 불평을 한다.

그러나 사람은 자기에게 주어진 능력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지 않는 수가 많다. 그 가장 좋은 예가 머리이다. 근대 의학에서도, 사람은 뇌 세포의 아주 적은 일부분밖에 쓰고 있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창세기>에 나오는 새에 관한 이 이야기는 머리를 쓰라는 비유로 흔히 인용되고 있다. 자기 스스로 가난하다고, 학력이 부족하다고, 줄이 없다고 한탄할 것은 없다. 그러한 사람들은 날개가 무거운 짐이라고 불평한 새처럼 되어 버린다. 당신에게는 육체도 있고, 마리도 있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진 시간도 있지 않은가.

 

아인슈타인은 현재란 어떤 것인가? 그것은 항상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때이다.’라고 말했다. 살아 있는 한, 하늘은 우리에게 항상 현재를 주고 있다. 아인슈타인도 <탈므드>의 애독자였다. 그는 종종 <탈무드>로부터 몇 구절을 뽑아서 옮겨 적기도 했다. 그가 남긴 노트에는 현재는 언제나 미래의 출발선이다.’라고 적혀 있었다.

 

사람은 가끔 자기의 실패를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기 일쑤이며, 자기가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다고 핑계를 대며 위안을 삼는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기 전에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점검해 볼 일이다. 누구든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일수록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그것을 사용하고 있는가, 사용하지 않는가에 따라 성공, 실패가 달려 있는 수가 많다. 의욕.용기.자기를 규제하는 의지.인내력.투혼 등이 그러한 것이다. 이처럼 사람은 많은 무기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무기를 갈고 닦아 활용하느냐 않느냐 하는 것은 각자 개인에 따라 다르다.

 

 

문제 해결의 방법보다

문제의 본질을 살펴라

 

어떤 사람이 곁눈질도 하지 않고 걸음을 재촉해서 길을 가고 있었다. 랍비가 그 사람을 불러 세워서 물어 보았다.

왜 그렇게 서둘러 가고 있습니까?”

생활을 쫓아가려고 그럽니다.”하고 그 사람이 대답했다.

랍비가 그 사람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생활을 쫓아 그렇게 허덕이며 급히 가고 있군요. 그러나 실제로는 생활은 당신 뒤에서 당신을 쫓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당신은 생활이 쫓아 오도록 가만히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겁니다. 그런데도 당신은 자꾸만 달아나려고 합니다.”

일에 열중한 나머지 본래의 인간다운 생활에서 멀어져 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바쁘다는 것은 얼핏 보기에 근면한 것이므로 칭찬해야 할 것처럼 여겨지나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때로는 일손을 멈추고, 도대체 나는 왜 태어났는지, 사명이 주어져 있지는 않은지,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러한 기본적인 것을 생각하는 일은 비록 답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사람에게 깊이를 더해 준다.

 

현대를 노 하우Know how’의 시대라고 말한다.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할 때 그것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고민을 한 후 그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노 하우Know how이다.

그러나 현대인은 노하우Know how에 열중한 나머지 노우 홧Know what’을 잊어버리고 말았다. ‘노우 홧Know what’이란 사물의 본질을 알려는 노력을 말한다. 그리고 노우 홧Know what’에 대하여 생각하지 않는다면 인생의 목표를 알 수 없다. 편법(便法)만 생각하느라 정신이 팔려 있다가는 정작 주위의 사람들에게 호소하는 무엇인가를 잃어버리고 만다. 반면 노우 홧Know what’을 생각하는 사람은 인간미를 지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