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9-07 15:01
만원의 기적
 글쓴이 : happy
조회 : 15  

저자 홍준수|넥서스CROSS |2017.06.25

만원의 기적


책소개

작은 교회 리모델링 사역을 수행하는 증가교회 <만백성건축선교단>의 선교 기록이다. “만 원을 헌금하는 백 명의 헌신으로 성전을 아름답게!”라는 취지로 시작되어 지난 14년간 30차례 사역했다. 2003년 평신도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으로 만들어진 만백성건축선교단. 건축업에 종사하는 교인들이 한 주간 본인의 생업을 접고, 선정된 작은 교회에 가서 본인의 재능으로 하나님의 교회를 아름답고 새롭게 고치고 세운다. 교회의 외적 변화를 위한 이들의 헌신이 개 교회에 본질적인 변화를 일으켜 부흥의 역사가 된 감동의 현장을 담았다. 이들의 사역은 물질적인 도움을 넘어서서 작은 교회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희망의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저자 : 홍준수
저자 홍준수는 평생 글 쓰고 책 만드는 일에 종사하다 지난해 늦은 나이지만 교회를 개척하여 섬기고 있다. 대한기독교서회에서 편집 일을 배웠고, 성결교단지 『활천』의 주간으로 봉사했으며, 여러 개 교회의 역사책 그리고 인천중앙교회가 작은 교회들을 섬긴 이야기를 『나비섬』이란 제목을 달아 글을 쓰고 엮어낸 바 있다.

서울신학대학 신학과(B.A.)와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구약,
TH.M.)을 거쳐, 현재 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에서 박사학위(TH.D.) 과정을 밟고 있다.

본서는 그가 개척 준비 중에 의뢰를 받았고, 서른 개 교회를 하나하나 탐방하고 있을 때 개척했으며, 개척 초기 교회를 세워가는 중에 글을 썼다. 홀아비 마음 과부가 안다고 했던가? 지은이 자신이 작은 교회 목사이기에, 이 책은 어딘가 모르게 동병상련의 마인드가 흐르고 있다.


목차

|추천사| |발간사|
|프롤로그| 위로와 희망의 날갯짓 _ 010

제1부 그 거룩한 사역
#01 봉고차 안에서 _ 021
#02 혼자 할 수는 없어요 _ 024
#03 만백성이 바라보는 곳 _ 028
#04 만백성의 사역 순서도 _ 031
_마감감사예배 설교문 | 기회 있는 대로 _백운주 담임목사 _ 043

제2부 서른 개의 기적
#01 없던 선교단까지 만들게 하셨다 _지촌교회(1차 사역지) _ 048
#02 따뜻한 말 한 마디 _파평교회(2차 사역지) _ 052
#03 만백성의 진짜 힘 _누동교회(3차 사역지) _ 057
#04 교인들이 친해졌어요 _사랑의교회(4차 사역지) _ 063
간증 | 얼치기 같은 공사를 통해 역사하시는 은혜 _이대섭 원로장로 _ 067
#05 확연히 다르더군요 _행복한교회(5차 사역지) _ 068
#06 빠른 성장 _탄현증가교회(6차 사역지) _ 071
#07 하나님의 전보 _일산한우리교회(7차 사역지) _ 078
#08 작은 섬김이었으나 _원당서광교회(8차 사역지)와 양무리교회(9차 사역지) _ 084
#09 이제는 우리 차례 _고양교회(10차 사역지) _ 087
#10 유아실의 위력 _창천교회(11차 사역지) _ 091
#11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_행신중앙교회(12차), 장암예향교회(14차),
예수비전교회(17차), 고양 예향교회(18차), 부평시민교회(21차) _ 096
#12 우리가 노가다냐 _동산교회(13차 사역지) _ 103
#13 좁은 길 _로뎀나무교회(15차 사역지) _ 109
신문기사 | 만백성건축선교단, 로뎀나무교회 공사마감 예배 _ 114
#14 종합사역의 결정판 _방축도소망교회(16차 사역지) _ 116
신문기사 | 만백성건축선교단, 방축도소망교회 무료로 수리 _ 124
#15 웃기만 잘해도 목회가 된다 _새로운 실무팀장 신동민 집사 _ 126
간증 | 오병이어의 기적을 다시 보여주신 하나님 _노경섭 장로 _ 131
신문기사 | 하평수 만백성건축선교단장, 15번째 사역 중 쓰러져 병원 신세 _ 132
#16 헌신을 배웠어요 _문정교회(19차 사역지) _ 134
#17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_새창조교회(20차 사역지) _ 139
신문기사 | 증가교회 만백성건축선교단 20번째 섬김, 새창조교회 _ 144
#18 또 주셨다 _힘찬교회(22차 사역지) _ 146
사역지에서 | 작은 자에게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 _임태석 목사, 힘찬교회 _ 155
#19 아픔을 넘어 _성령교회(23차 사역지) _ 157
#20 네가 아파봐야 _양촌비전교회(24차 사역지) _ 163
#21 한국교회, 희망 있다 _덕촌교회(25차 사역지) _ 168
#22 하나님은 잊지 않으셨다 _소서교회(26차 사역지) _ 173
#23 부흥의 여세를 몰아 _행복한교회(27차 사역지) _ 180
#24 예언적 과거 _대화제일교회(28차 사역지) _ 185
#25 우선순위 _우리임마누엘교회(29차 사역지) _ 192
사역지에서 |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_이승재 목사, 우리임마누엘교회 _ 197
#26 저는 아이들이 좋습니다 _청라우리교회(30차 사역지) _ 199

|에필로그| 감동이 흐르게 하라 _ 206

부록 _ 211
1. 만백성 조직과 역대 사역자2. 만백성 사역 일지3. 만백성 후원자들


<출판사 서평>

선교적 삶이란 이런 것이다

복음의 막노동꾼,
증가교회 만백성건축선교단이 전하는
기적 이야기

교회를 살리고, 목회자를 격려하며,
성도에게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를 몸으로 보여주는 선교 이야기

삶의 한 모퉁이에서 은근하게 시작되는 새 역사를 기록한 책
이 책 『만원의 기적』은 작은 교회 리모델링 사역을 수행하는 증가교회 [만백성건축선교단]의 선교 기록이다. “만 원을 헌금하는 백 명의 헌신으로 성전을 아름답게!”라는 취지로 시작되어 지난 14년간 30차례 사역했다. 2003년 평신도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으로 만들어진 만백성건축선교단. 건축업에 종사하는 교인들이 한 주간 본인의 생업을 접고, 선정된 작은 교회에 가서 본인의 재능으로 하나님의 교회를 아름답고 새롭게 고치고 세운다. 교회의 외적 변화를 위한 이들의 헌신이 개 교회에 본질적인 변화를 일으켜 부흥의 역사가 된 감동의 현장을 담았다. 이들의 사역은 물질적인 도움을 넘어서서 작은 교회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희망의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선교적 삶이란 이런 것이다
1부에서는 만백성건축선교단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무엇을 바라보고 있으며 어떻게 사역하는지를 소개하고, 2부에서는 구체적인 현장에서 일어나는 감동과 위로, 희망과 부흥 이야기를 전한다. 증가교회 백운주 담임목사는 [발간사]에서 평신도의 자발적인 사역에 지속적으로 후원한 온 성도와 위기의 순간에도 중단 없이 기쁨과 감사함으로 사역에 임한 이들의 헌신을 치하했다.

만백성건축선교단은 선교단 내에 취사부를 별도로 두어 사역하는 동안(1-2주) 모든 식사를 자체적으로 해결했다. 작은 교회에 부담을 주지 않기로 원칙을 정했기 때문이다. 사역지가 지방일 때는 준비할 것이 많다. 온갖 식재료는 물론이고, 그것을 넣어둘 냉장고와 또 각종 조리기구까지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식사봉사를 평생의 사명으로 여기며, 창단 때부터 지금까지 선교단을 섬겨온 김순심 권사의 말을 들어보자.

“밥해서 그냥 저희만 먹진 않아요. 그곳 목회자 가정은 물론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마을주민들, 특별히 독거노인들까지 섬깁니다. 그래서 쌀과 식재료를 항상 넉넉하게 준비하죠. 마지막 마감예배를 드리고 식사할 때는 있는 것 없는 것 다해서 많이 해놓고 옵니다. 우리가 떠난 다음날이 주일이잖아요? 교회 식구들이 예배 후에 한 끼라도 더 풍성히 먹도록 말입니다.”

작은 교회의 처지를 살펴 섬세하게 사랑을 베푸는 만백성건축선교단! 이 사랑이 또 다른 사랑을 낳고 있다.



<책 속으로>

시골교회에서 목회하려니 참 외로웠습니다. 이번에 무엇인가가 고쳐지고 새로워진 것도 정말 좋았지만, 사실 저는 사람들이 저희 교회 마당에 북적대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생기가 돌고 활기가 넘치는 교회, 이게 계속됐으면 좋겠다 싶더군요. 그래서 응석을 부리기도 했습니다. 공사가 끝나도 제발 가시지 말라고요. 사람이 그리웠던 것이지요.
만백성 사역자들은 단순 일꾼이 아니었습니다. 그분들은 위로자셨습니다. 일을 하시다가도, 식사를 하시다가도 저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셨거든요. 힘내라고, 용기를 잃지 말라고, 우리가 가서도 기도하겠다고 말입니다. 저는 그런 격려를 하나님의 음성으로 여겼고, 제 안에 있던 모든 부정적인 마음을 몰아낼 수 있었습니다. --- p.56

원주 지촌교회에 갔을 때는 목수, 미장공, 아마추어 전기기사가 팀을 꾸렸습니다. 시골의 영세 농가 지역에서도 가장 후진 교회당 옆 폐가(이렇게 부를 수밖에 없는)가 목사님 사택이었습니다. 연탄 가득한 부엌엔 여기저기 쥐구멍이 있었고, 쥐를 잡아먹으려 뱀이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시멘트로 구멍 메우기, 여기저기서 주워 모은 각목을 가지고 얼치기로 고치기, 깨어질라 조심조심 지붕의 기와를 바로 놓고 페인트칠하기, 누전되는 낡은 전선 정리하기.
우리가 떠나올 때 교회 사모님이 우리를 붙들고 눈물을 쏟으셨습니다. 허공을 보는 척하는 우리 역시 눈에 눈물이 고였습니다. 만 원의 후원자들과 사역자들의 열정이 모이고 쌓인 여정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역사가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하게 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 p.67

자기 생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주신 재능과 시간과 물질을 드려 묵묵히 헌신하는 사역자들을 지켜본 우리 성도들, 그때 그들이 배우고 도전받은 바가 있습니다. 드러내지 않는 섬김입니다. 그때부터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신앙 원칙이 세워졌고, 이것이 지금까지 저희 교회 안에 흐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의 필요를 따라 헌물을 하고 구제할 때 무명으로 섬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 p.112

만백성건축선교단을 보면서, 개척교회인 우리 힘찬교회도 소망의 인내로 하나님의 선교를 끝까지 감당하는 교회가 되기를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그리고 승리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믿음의 다짐을 주께 드렸습니다.
그 결과 2017년 오늘, 우리 힘찬교회는 교회가 3층 건물을 거의 다 사용하는 성장을 이루었고, 선교 지역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밥차를 매주 금요일 저녁에 운영하며, 만백성건축선교단처럼, 우리교회를 넘어 지역을 섬기는 선교 지향적인 교회로 성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 p.155-156

만백성건축선교단의 섬김은 주님의 사랑이었으며, 섬겨주신 한 분 한 분의 땀과 시간은 하늘에서 임한 은혜였습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기도와 웃음으로 사역하신 분들, 우리는 당신들을 하나님이 보내주신 천사라 부릅니다. 
--- p.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