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6-23 10:08
용서 상처를 치유하는 사랑
 글쓴이 : happy
조회 : 506  

용서 상처를 치유하는 사랑   

해밀턴   IVP(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편집부  IVP(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2004.09.15

 

 

책소개

용서의 성경적 의미에 대해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엮어낸 책. 이책에서는 용서란 처벌을 쌓아 두거나 뒤로 미루는 것이 아니며 잠시 중단하는 것도 아니라 과거의 일을 그대로 인정하고 그에 수반되는 감정적 반응을 떨쳐 버리며 보복하겠다는 마음을 버리고, 화목의 대가를 스스로 떠맡는 것이라고 말하고, 용서를 해야하는 이유와 용서를 위한 마음의 자세를 설명한다.

 

 

작가소개

단 해밀턴

단 해밀턴 미국 인디애나 주의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아내 그리고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단은 저명한 저술가인 George MacDonald의 소설 11편을 편집한 바 있으며, 그를 위한 세미나와 슬라이드 쇼를 주관하기도 했다.

 

용서는 처벌을 쌓아 두거나 뒤로 미루는 것이 아니며 잠시 중단하는 것도 아닙니다.

용서는 내게 잘못한 사람을 받아들이고

그를 사랑한다는 것을 실제로 보여 주겠다고 결심하는 것입니다.

용서란 과거의 일을 그대로 인정하고 그에 수반되는 감정적 반응을 떨쳐 버리며

보복하겠다는 마음을 버리고, 화목의 대가를 스스로 떠맡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그러한 용서를 해야만 할까요?

 

먼저 우리를 용서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여 용서하라고 명령하시기 때문입니다.

용서하지 못할 때 우리는 스스로 상처를 입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히게 됩니다. 또 그것은, 우리가 받은 사랑을 외면하고, 사랑하지 않음을

나타내는 증거가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용서받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용서를 전하는 통로가 되기를 바라십니다.

 

세상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인 우리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는, 우리가 다투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다투고 난 다음에 용서를 통해서 다시 연합하기 때문입니다.

상처를 치유하는 참 사랑은 사람의 마음을 끄는 매력적인 사랑으로서

결코 그 힘을 잃어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상처를 치유하는 참 사랑은 사람의 마음을 끄는 매력적인 사랑으로서 절대로 그 힘을 잃어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자존심은 용서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용서는 자존심이 들어설 자리를 남겨 두지 않습니다.

 

최근에 어떤 친구가 내게 편지를 보냈는데, 그 한 구절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나의 실수에 대해 변명하지 않겠네. 실수란 변호할 것이 아니라 깨끗이 인정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지, 정말 미안하네.”

 

용서란 회칠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죄를 마치 죄가 아닌 것처럼 꾸민다거나 어떤 죄는 무시해도 좋다고 결정할 만한 근거가 우리에게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간혹 골치 아픈 상황에 처했을 때 문제가 폭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명백한 과실도 덮어둔 채 넘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태복음 5:9을 보면 평화를 사랑하는 자 peace lover가 아니라, 평화를 이루는 자 peace maker가 복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화평케 하는 자로서 사태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해서라면 비난이나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손상 당한 관계를 본래의 좋은 상태로 되돌려 놓기 위해서는, 맞서서 싸울 수도 있고 상처를 입은 채 울부짖을 수도 있으며 대화를 나누고 용서해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평화를 사랑하는 자들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끝냅니다. 이들은 상처 부위를 덮어둔 채 모든 사람이 행복한 것처럼 꾸미는 쪽을 더 좋아합니다.